
- 천신일 세중게임박스 회장
최근 심화되고 있는 비디오게임 시장의 정체 현상 타파에 대한 세중게임박스 천신일 회장의 해결책이다.
에듀테인먼트는 단순히 하나의 장르가 아닌, 한국 비디오게임 시장을 확대시키기 위한 최선의 카드라는 것이 그의 얘기. X박스의 라이벌 기종인 플레이스테이션(PS)2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PS2 출시 2주년 행사에서 밝힌 전략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천 회장은 현재 계열사를 통한 X박스용 게임 개발을 타진 중이다. 지금까지의 유통 업무에서 얻은 노하우를 접목시켜 소비자들이 원하는 한국적인 게임을 제작해 X박스 사용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지난 1년간 세중게임월드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비디오게임이라는 개념을 인식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아, 저런 것도 있구나'가 아닌 '아, 저게 있어야만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사람들이 가지도록 바꾸어나가는데 주력해야죠."
게임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자신이 '프로젝트 고담'이라는 게임을 통해 레이싱게임의 세계에 빠지게 된 것처럼 결국엔 양질의 소프트웨어 공급, 그것도 한국인 정서에 맞는 에듀테인먼트 장르가 성공의 열쇠가 되리라는 말로 천 회장은 인터뷰를 끝맺었다.
(2004.04.15)
[이용혁 기자 leeyh@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