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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TCG는 선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게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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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선우엔터테인먼트 게임사업팀 팀장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업체인 선우엔터테인먼트가 지난 3월 10일 트레이딩카드게임(TCG) 포털사이트 TCGon.com을 오픈하고 게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TCG(Trading Card Game)는 미국과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보드게임. 자신이 소유한 카드를 조합하고 몬스터, 마법, 지형 카드 등을 이용해 상대방과 승부를 겨루는 게임으로 국내에서도 디지몬, 유희왕 등이 선보였으나 오프라인에만 그쳤었다.

선우의 게임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최승호 팀장은 선우가 여러 게임사업 중에서 TCG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첫째로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내에선 아직 걸음마 단계인 분야가 바로 TCG며 둘째로 애니메이션 업체인 선우가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선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게임사업이 바로 TCG다"고 설명했다.

최팀장의 설명에 따르면 해외 TCG시장은 미국이 4조원, 일본이 2조원 규모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유희왕의 경우 TCG로 제작돼 미국에서 2300억, 유럽에서 1200억 등의 고수익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오프라인에서만 기록한 수입.

국내에서도 그간 포켓몬, 디지몬 등 일본 애니메이션이 TV 방영과 함께 폭발적 인기를 끌었으며, 다소 분야가 다르긴 하지만 손오공의 탑블레이드의 성공사례를 비춰볼 때 국내시장 규모도 상당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특히 선우의 경우 세계적 수준의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그래픽이 핵심인 TCG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팀장은 "사실 국내 시장규모는 해외시장의 1/10수준이다"면서 "국내에서도 최소 1000억대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수출을 통해 우리 문화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우가 처음 선보일 TCG는 싸이미디어가 개발, 서비스 중인 '믹스마스터 온라인'을 원작으로 한 '믹스마스터 TCG'로 온 오프라인 게임 뿐만아니라 모바일, 애니메이션 등의 사업을 동시에 추진중이다.

2005년까지 국내를 포함해 일본, 중국, 태국 등 전세계적인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으로 2005년 초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TCG에 모든 것을 걸었다'는 최승호 팀장은 오는 4월 '믹스마스터 TCG'의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번 테스트 때에는 3일간 잠 한숨 못자고 준비했지만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게임 시스템을 갖춘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겁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승호 선우엔터테인먼트 게임사업팀 팀장 프로필
95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97 대우전자 디스플레이 해외영업팀
2001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팀
현재 선우엔터테인먼트 게임사업팀 팀장

[최승호 게임사업팀 팀장 shchoi@sunwoo.com]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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