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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현지화에 강점 `탕 온라인`, 수출에 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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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래 해외 마케팅 과장
"3월 내로 중국 업체와 계약한 뒤 여세를 몰아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아시아 계열의 소수민족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온라인게임 '탕'을 개발한 컴프로자드에서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김승래 과장은 국내 온라인게임이 돌파구는 해외 수출에 있다고 강조한다.

김과장은 다국적 기업에서 해외 영업 부서에서 근무하다가 2002년 하반기부터 컴프로자드에 입사, '탕'의 해외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다.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70-80%를 상위 5개 정도의 게임이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 개발사가 대형 퍼블리셔 없이도 생존하기 위해선 좁은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으로 진출해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중국 뿐 아니라 일본, 대만을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국내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이 한류 열풍과 맞물려 국내 온라인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다 선점효과를 노린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앞다퉈 진출하는 상황으로 '탕'도 예외는 아니다.

"해외에서 성공 요건은 선점효과와 더불어 현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탕'의 경우 게임 소재와 배경이 아시아로 복장과 아이템 등 고증을 거쳐 개발된 만큼 현지화 작업에 있어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승래 과장은 '탕'의 경우 동남아 업체들로부터 '친숙하다'는 말을 듣고 있다면서 "온라인게임은 하나의 문화 컨텐츠인 만큼 현지화 작업이 성공의 필수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탕'의 성공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탕'이 비록 국내에서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해외 진출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도 재도약의 기회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어 "작은 개발사들이 해외에 진출하는 데 있어 시장정보가 부족한 것이 어려움 점"이라며 "개발사들의 수출지원을 위해 정부에서 준비중인 현지 기업정보와 인적네트워크, 마케팅 노하우의 지원 사업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탕'은 베트남 변방 소수 민족의 언어로 '불사조'를 의미하는 말로 지난 해 12월29일부터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 중이다.

[김승래 컴프로자드 해외마케팅 팀장 srk73@comprozard.com]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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