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 산하 개발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의 신작 해양 생존 어드벤처 '서브노티카2'가 글로벌 게이머로부터 호평받고 있는 가운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언노운 월즈는 “커뮤니티에 꾸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단순 콘텐츠 추가를 넘어 다양한 형태의 패치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데이트는 시스템 및 편의성 개선 중심의 패치부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까지 폭넓게 이뤄질 예정이다.

우선 첫 번째 업데이트(EA 1.1)는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바이오모드 시스템, 블라이트 조우 콘텐츠, 난파선 게임 플레이, 탈것 도킹 및 제작 시스템, PDA 데이터뱅크, 음성 로그 우선순위 시스템 등이 개선 대상에 포함됐다. 여기에 추가 패시브 바이오모드 슬롯과 저장 캐시, 질주 기능 등도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업데이트(EA 1.2)는 협동 플레이(Co-op) 경험 강화에 집중한다. HUD 신호 시스템과 기지 건설 툴, 고정 레시피 시스템 등이 개선되며, 음성 채팅과 감정 표현(Emote), 플레이어 간 거래, 소생 시스템, 추가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추가될 계획이다.
향후 진행될 대규모 확장 업데이트에서는 월드의 볼륨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개발팀은 새로운 지역과 바이옴, 신규 생물과 자원, 툴, 탈것, 그리고 신규 스토리 챕터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언노운 월즈는 이번 로드맵이 확정안이 아닌 만큼 개발 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특히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이용자 피드백이 게임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플레이어들은 인게임 피드백 도구를 통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으며, 원하는 기능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다른 플레이어 제안에 추천을 남기는 기능도 제공되며, 개발팀은 이를 바탕으로 커뮤니티가 우선적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발팀은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버그 수정과 밸런스 조정, 최적화 작업 등 지속적인 개선 업데이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용자 피드백 역시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향후 업데이트 방향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개발팀은 “얼리 액세스 여정에 함께해줘서 감사하다”며 “여러분과 함께 게임을 만들어갈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시리즈 특유의 문구인 “킵 다이빙(Keep Diving)”으로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크래프톤의 '서브노티카2'는 개발 단계에서 스팀 위시리스트 500만 회를 돌파하며 약 3개월 간 스팀 위시리스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얼리액세스 출시 당일 10시간 만에 200만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엑스박스 플랫폼 합산, 651,000명 이상을 기록하며 명작의 귀환을 알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