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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디오, 부활 신호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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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접은 게임은 절대로 부활할 수 없다?

2002년 11월27일 오픈 베타테스트에 들어갔지만 이미 게임이 늙어버린 관계로 접을 수 밖에 없었던 불운을 겪은 온라인 무협게임 '디오'.

하지만 '디오'는 그대로 묻혀지지 않고 부활에 나섰다.

지난해 10월24일 오픈 베타테스트에 재돌입한 것. 개발을 시작한지 약 4년만에 세상의 빛을 제대로 본 것이다.

"1차 오픈 당시 게임이 성장기를 지나, 이미 늙어버린 상태였습니다. 2001년 카멕스에서 공개됐을 때는 해외에서도 꽤 주목을 받았지만 오랜 개발기간을 거치면서 성장기를 놓쳐버린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디오'의 개발사 씨알스페이스의 최칠규 마케팅 이사(41)의 말이다.

늙어버린 게임을 젊게 만들기 위해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그래픽과 각종 시스템 도입. 폴리곤의 수를 700에서 2000으로 대폭 늘렸으며, 그래픽 엔진을 개량했다.

판타지와 다른 무공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문파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캐릭터가 사용하는 도구에 따라 캐릭터의 성격이 달라지도록 했다. 또한 초기 '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펫 시스템과 퀘스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할 때 흔히 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벤트로 유저들을 불러오기 보다는 달라진 게임의 내용으로 유저들을 끌어모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디오'는 대박 수준은 아니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시접속자 수는 1만명을 넘어섰으며, 중국 게임업체에서도 꾸준히 수출 상담이 들어오고 있다.

"'황제의 검'이나 '열혈강호' 등 무협 온라인게임이 하나둘씩 등장하면서 무협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협 장르의 파이가 커지는 만큼 '디오'의 성공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디오'가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들면 씨알스페이스의 차기작도 선보일 계획이라는 최이사는 무협이 아닌 다른 장르로 씨알스페이스의 또 다른 가능성을 세상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디오 온라인 사이트로 가기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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