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에이지의 오픈월드 MMORPG '아키텍트'에선 메인 퀘스트를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아키텍트에는 다양한 성장 콘텐츠가 마련됐다. 그중에서 경험치를 제일 많이 주는 것이 바로 메인 퀘스트다. 빠르게 레벨을 높이면 그만큼 도전할 수 있는 성장 콘텐츠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4성 코스튭을 얻을 수 있는 전투력 10만에 쉽게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게이머가 메인 퀘스트 공략을 목표로 삼고 있다.
무과금 게이머가 가장 먼저 만나는 벽은 메인 퀘스트 '늑대 사냥'에 등장하는 네임드 몬스터 '그림자 늑대 단장'이다. 지금까지 자동 전투로 메인 퀘스트를 진행했던 게이머라면 어느새 바닥에 누워버린 캐릭터를 발견하게 된다. 늑대 사냥 퀘스트를 진행할 무렵이면 레벨은 약 28, 전투력은 4.5만 가량인데 이 수준으로 도전할 만한 성장 콘텐츠도 마땅치 않다.
늑대 사냥에서 막혔다면 우선 수동 전투로 그림자 늑대 단장에게 도전해 자신의 성장 수준을 파악하자. 그림자 늑대 단장은 공격력이 강한 반면 방어력은 생각보다 그렇게 대단하지 않아 공격을 피하면서 싸우다 보면 의외로 쉽게 잡히곤 한다. 특히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검기 날리기나 기절 상태로 만들어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은신 공격만 조심하면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다.
전투력이 모자라 그림자 늑대 단장을 잡지 못한다면 먼저 서브 퀘스트와 연맹 퀘스트를 하며 보상을 받아 성장하자. 두 퀘스트는 연맹 우호도와 연구, 구두아의 기억, 심지어 장비까지 주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 두 퀘스트를 해도 전투력이 모자르다면 전투력이 낮아도 도전할 수 있는 '환영금고' 보상을 통해 성장하자.
마지막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필드 전투로 얻은 아이템을 분해해 '각성'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얻을 수 있는 능력치는 무작위지만, 원하는 능력치를 직접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전투력을 높여 늑대 사냥을 공략하면 자신의 클래스에 맞는 희귀 3성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이후에도 같은 방법을 통해 메인 퀘스트에 도전하자.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