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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통 개발사의 길을 가겠습니다…홍동희 막고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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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소프트와 함께 국내 게임개발의 1세대로 통하는 게임개발사 막고야가 여성을 위한 상큼한 온라인게임 '루넨시아'와 함께 돌아왔다.

막고야를 이끌고 있는 홍동희 대표는 게임개발자 출신으로 92년 막고야를 설립했다.

막고야의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홍동희 대표는 "회사 이름에 대한 질문을 자주 듣는다"면서 "사명(社名)인 '막고야'는 고대 조선(고조선)의 옛 이름으로서 국내 최초의 정통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란 의미"라고 설명했다.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세균전을 비롯해 롤플레잉 게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슈팅게임 등 거의 모든 장르의 PC게임을 개발했던 막고야는 국내 PC게임 시장의 불황과 함께 동반 위기를 맞는다.

홍대표는 "게임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해 막고야가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아직 국내 게임시장은 과도기 단계로 10년후에 어떤 기업이 살아남을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면서 "막고야만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10년후에도 게임 개발사로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표시했다.

2000년 이후 약 3년간 숨죽이며 온라인게임 개발을 해 온 막고야는 2003년 여성을 위한 온라인게임 '루넨시아'를 선보이여 화려한 부활의 날개짓을 시작했다.

홍동희 대표는 '루넨시아'에 대해 "여성 취향에 맞는 시스템 구현을 통해 현재 전체 회원가운데 여성 유저의 비율이 40%에 이른다"면서 "온라인게임을 처음 경험해보는 초보 유저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루넨시아'에는 여성을 위한 온라인게임 이라는 컨셉에 맞게 여성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몬스터 공격에 대한 여성 유저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몬스터들이 유저들을 먼저 공격하지 않도록 했으며 커뮤니티에 비중을 높이기 위해 매력지수라는 능력치도 도입했다.

캐릭터의 아바타성을 강조해 가발, 가방 등을 통해 귀엽고 깜찍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커플시스템을 통해 연인이 함께 사냥을 하면서 경험치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여성 유저들의 감성을 고려한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9일에는 자신의 레벨에 맞는 사냥터와 몬스터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강추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홍동희 대표는 "현재 '루넨시아' 유저수가 꾸준히 상승중"이라면서 "MMORPG에 아직은 익숙치 않은 여성유저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루넨시아'가 되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오픈베타테스트 시작 후 약 1개월간의 서버 안정화 작업을 끝마치고 '루넨시아'는 1월중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홍동희 대표는 "'자판시스템' '퀘스트' '매력지수의 추가' 등을 준비중으로 1월의 '루넨시아'를 기대해 달라"고 말을 맺었다.

한편, 지난 11월13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루넨시아'는 2004년 1월 중으로 게임 내 음악방송을 전면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현재 게임 내 블로그를 통한 국내 최초의 산악영화 '빙우'의 시사회에 커플을 초대하는 커플짱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막고야 홍동희 대표 hong@makkoya.com]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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