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 3 '돌파', 2B 코스튬 입고 돌아본 신규 콘텐츠 정리

* 본 기사는 테스트 빌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라이브 서버 콘텐츠와 상이할 수 있습니다.

넥슨은 루트 슈터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 3 '돌파' 업데이트를 앞두고 미디어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진행했다.

시즌 3 돌파의 무대는 '액시온 평야'다. 게이머는 계승자로 각성한 '넬'과 함께 '탈것'을 타고 드넓은 액시온 평야를 누비게 된다. 액시온 평야에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새로운 강화 요소인 '트리거 모듈'을 얻을 수 있으며, 새로운 거대 거신인 '월 크래셔'와 싸울 수 있다.

트리거 모듈는 계승자에게 장착하는 새로운 모듈로 특정 키워드를 가진 스킬이나 행동을 수행했을 때 발동한다. 기존 모듈과 별도로 전용 모듈에 착용하며, 계승자 당 공용 트리거 모듈 1개를 장착할 수 있다. 옵션 내 수치는 획득 시 무작위로 결정되기 떄문에 반복 파밍의 목표가 된다.

시즌 3 첫 엔드 콘텐츠는 8인 레이드인 '월 크래셔'와 심층부 거신인 '스톰 행어'다. 월 크래셔는 매 정각마다 액시온 평야 중앙에 등장하며, 해당 지역으로 가면 자동으로 다른 게이머와 매칭되어 전투 필드로 이동한다. 스톰 행어는 기존 심층부 거신과 마찬가지로 알비온에서 입장 가능하다.

시즌 3의 무대 액시온 평야 = 게임조선 촬영

넓은 필드라서 탈것을 이용해 이동하게 된다 = 게임조선 촬영

시즌 3의 핵심 강화 요소 트리거 모듈 = 게임조선 촬영

데모로 선보인 신규 계승자 넬은 적들을 모으거나 아군에게 약점 피해 버프를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전용 모듈인 '부서진 마음'으로 스킬 딜러, '되찾은 마음'으로 버퍼 역할을 심화시킬 수 있다.

부서진 마음은 약점 피해 버프 스킬인 4번 스킬을 공격 스킬로 바꾸는 모듈이다. 애시브 스캔 효과를 받는 적에게 1번 스킬을 날리면 전용 자원이 쌓이고, 이 전용 자원의 수만큼 송곳을 생성해 적에게 날리는 방식이다.

되찾은 마음은 2번 스킬과 3번 스킬을 버프 장판으로 바꾸는 모듈이다. 2번 스킬은 지속적으로 실드를 회복시켜주면서 실드가 100%일 때 피해 감소 효과, 3번 스킬은 주변 아군에게 스킬 위력, 이동 속도, 실드 회복량 증가 효과를 부여해준다.

여기에 넬은 역배열 강화 시즌 항목을 통해 약점 배율 효과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솔로잉 만족도는 스킬 딜러쪽 = 게임조선 촬영

역배열 강화 시즌 3 항목 = 게임조선 촬영

액시온 평야를 누빌 때 도움을 주는 탈것으로 볼텍스와 오르카, 글라이드-4 3종이 공개됐다. 글라이드-4는 기본형, 볼텍스는 스피드형, 오르카는 선회와 점프 특화 탈것이며, 강화를 통해 추가 옵션을 붙여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추가 옵션은 정해진 옵션 중 무작위 옵션이 붙게 된다.

탈것은 제작으로 획득 가능하다.

스피드 중시 탈것 = 게임조선 촬영

선회와 점프 중시 탈것 = 게임조선 촬영

기본 탈것 = 게임조선 촬영

강화를 통해 추가 옵션을 무작위로 붙일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심층부 거신 스톰 행어는 일반 요격전 마지막 보스인 행드맨의 강화 버전이다. 단, 협동 플레이를 요구했던 오브젝트 들고 피하기는 삭제되어 폭주 게이지를 관리하긴 더 쉬워졌다.

스톰 행어는 전기 속성으로 독 속성에 취약하다. 일반 상태일 땐 주로 게이머 한 명을 노리고 유도성 전기 구체를 날리거나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레이저를 발사한다.

폭주 상태에 진입하면 행드맨의 가장 큰 특징인 머리 부위를 파괴 해야 폭주 게이지를 줄일 수 있다. 머리 부위 파괴는 스톰 행어가 부채꼴 범위 공격을 준비하려고 입을 벌렸을 때 가능하며, 부위 파괴에 성공하면 경직과 함께 폭주 게이지를 크게 깎을 수 있다.

폭주 상태에선 강력한 투사체를 날리는데 이는 필드에 생성되는 보호막으로 방어할 수 있다. 스톰 행어가 폭주 상태가 되면 맵 곳곳에 구체 모양의 오브젝트가 생성되고, 이 오브젝트를 부수면 일정 시간 스톰 행어의 투사체를 막는 보호막이 생성된다. 이 안에서 안전하게 스톰 행어의 머리를 노릴 수 있어 행드맨보다 좀 더 쉽게 공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