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 중인 '스타세이비어'가 CBT를 하루 앞두고 공식 채널을 통해 프리뷰 생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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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은 류금태 대표 대신(?) 신입 버추얼 유튜버 '류코'가 진행했다. 최근 많은 게임이 주인공의 성별을 바꾸는 기능을 제공하지만, 스타세이비어는 주인공 성별을 바꿀 수 없어 대표의 성별을 바꾸는 시도(?)를 한 것. 그 결과물이 바로 류코다.
생방송은 스타세이비어 CBT 버전을 류코가 직접 플레이하며 진행됐다.
먼저 메인 스토리에 따라 보이저 구원단과 길레의 전투를 진행했다. 전투는 일반적인 턴제 전투를 따르며, 각 캐릭터는 일반 공격, 특수기, 궁극기를 사용한다. 약점 속성으로 상대의 강인도를 깎아 취약 상태로 만들어 더 많은 피해를 주고, 상대와 동일한 순서의 행동을 하면 카운터가 발생해 더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한 강인도를 격파해 브레이크 포인트를 모아 강력한 브레이크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아군에게 유리한 효과를 주는 등 전투 환경을 바꿀 수 있다. 또한 노바 포인트를 모아 '노바 버스트'를 사용하면 해당 순서 캐릭터가 강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어서 핵심 콘텐츠인 여정을 소개했다. 여정은 일종의 장비인 '스텔라 아카이브'를 만드는 콘텐츠다. 이미 육성한 스텔라 아카이브와 여정에 도움을 주는 카드 '아르카나'를 이용해 여정을 진행하는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를 높여줄 수 있으며, 캐릭터와 함께 훈련과 평가전을 반복하며 능력치와 스킬을 추가하게 된다.
여정을 마친 후 생성된 스텔라 아카이브는 해당 캐릭터에게 착용해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여정에는 일종의 피로도인 '의지력'을 사용하게 되며, 배속과 스킵, 자율 여정을 통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의지력은 여정 외에도 각종 콘텐츠에 소모되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얻게 된다.
한편 스타세이비어 CBT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나리땽, 영덕, 미유 등 유명 코스어와 함께 게이머들을 반길 예정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