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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카스` 게 섯거라 `히트`가 간다…최용관 두빅엔터테인먼트 개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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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인기를 뛰어넘는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히트 프로젝트'는 2003년 3월 법인 설립한 두빅엔터테인먼트가 개발중인 밀리터리 1인칭 온라인 슈팅게임으로, 1인칭 액션 게임(First Person Shooter)과 캐릭터가 성장하는 롤플레잉 게임(Role Playing Game) 요소를 결합시킨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다.

사실 '히트 프로젝트'는 3년전 PC패키지 게임으로 개발을 시작했지만 침체된 국내 PC게임 시장을 감안해 중도에 온라인게임으로 플랫폼을 변경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는 롤플레잉 계열의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FPS 장르도 분명 매력적인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히트 프로젝트'의 개발팀장을 맡고 있는 최용관 부장은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아트 디렉터로 '히트 프로젝트'의 그래픽 개발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국내에도 FPS 고정 유저가 많다"고 말하는 최부장은 "앞으로 FPS장르는 사실적이고 아케이드적인 슈팅 계열로 점차 진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인칭 슈팅게임의 매력은 통쾌함과 사실적인 타격감의 대리만족"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히트 프로젝트'의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 두빅은 높게 평가하고 있지는 않다.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 되었던 '카르마 온라인' 이후 FPS 장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시장에서는 이미 경쟁이 치열한 상태이며 특히 FPS 장르의 수익모델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과 유럽시장,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대만시장에 비중을 두고 있다"며 "대만과 중국 서비스 업체는 선정되었으며 미국과 유럽지역에도 조만간 업체를 선정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서비스는 지난 3월 네오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2004년 상반기 중으로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보다 앞서 해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외 서비스는 대만이 가장 빨리 서비스 할 예정으로 오는 20일 클로즈베타테스트를 거쳐 2004년 1월 중순경 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 11월 초에 감마니아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특히 중국의 경우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인기가 높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부장은 "대만과 중국의 경우 결제수단으로 선불카드가 일반화되어 있어 수익모델 개발에 대한 부담이 적다"며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유저층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두빅은 '히트 프로젝트'의 비디오게임 개발도 진행중이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의를 거쳐 X박스용으로 개발을 진행중이며 X박스 라이브에 적합한 게임으로 평가를 듣고 있어 미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으로 최용관 부장은 "'히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차기작도 준비 중이다"며 "해외시장에서 선전할 '히트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두빅엔터테인먼트 최용관 개발부장 rose@doobic.co.kr]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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