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 니케'가 치어리더 콘셉트의 신규 SSR 니케 '베이'의 스킬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베이'는 '테트라' 라인의 '2버스트', '작열' 코드에 '방어형', '로켓 런처(RL)'를 사용하는 니케로, '피격 대미지 차등 분배'라는 유니크한 스킬로 아군 전체의 생존 능력을 강화하는 PvP 용 니케로 예상됩니다.
1스킬 '유 캔 두잇'은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자신이 생존해있을 때 한하여 아군 전체에게 '피격 대미지 차등 분배(지속)', '시전자 기준 방어력 10.13%(지속)' 효과를 부여합니다.
이 '피격 대미지 차등 분배 효과'는 기존에 없던 효과라서 실제 적용 시 어떤 메리트가 있을지 예단할 수 없지만 일단 '차등'이라는 표현이 있는 만큼 기존 비슷한 효과를 가진 '자칼'이 가진 '피격 대미지 분배' 효과와 달리 체력이 낮은 아군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 기대할 수 있습니다.
2스킬 '치얼업 투게더'는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자신이 생존해있을 때 한하여 자신의 엄폐물에게 '피격 대미지 차등 분배(지속)' 효과를 부여하고, 풀 버스트 타임 종료 시 자신에게 '시전자의 최종 최대 체력 비례 엄폐물 체력 지속 회복 2.88%(1초 간격, 5초 유지)' 효과를 부여합니다.
도발 효과가 없는 니케가 자신의 엄폐물에 차등 분배 효과를 부여한다는 점과, 뒤에 버스트 효과가 자신의 엄폐물 최대 체력 증가 버프를 걸어주는 걸로 효과를 봤을 때 '치얼업 투게더' 발동 시 다른 니케가 받은 피해를 자신의 엄폐물이 차등 분배 받는다는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풀 버스트 타임 종료 시부터 엄폐물 체력 회복이 일어나므로 엄폐물 관련 효과를 가진 다른 니케와의 시너지도 테스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버스트 스킬 '퍼스트 위너'는 자신에게 '시전자의 최대 체력 비례 엄폐물 최대 체력 18%(20초 유지)' 효과를 부여하고,
아군 전체에게 '받는 대미지 8.87%(10초 유지)' 효과를 부여합니다.
니케에서 엄폐물 회복 효과 자체는 희귀한 효과로 여겨집니다. 다만, 중간 연계를 담당하는 2버스트 포지션에 40초 쿨타임을 가졌다는 점에서 첫 버스트 사용 시 승패가 결정 나는 결전 콘텐츠, '스페셜 아레나'를 제외한 다른 범용 콘텐츠에서는 단독 2버스트 요원으로는 사용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고, 심지어 모든 스킬이 '버스트 발동'이란 조건이 있어 '베이'의 버스트를 무조건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스킬 셋 자체가 버스트 스킬 사용 전에는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지만 일단 버스트 스킬을 한 번만 사용하면 그 뒤로 모든 스킬 효과가 무한으로 지속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상대보다 버스트를 먼저 사용할 수 있다는 조건만 맞춘다면 '레드 후드', '앨리스' 등으로 대표되는 단일 대상 극딜러들의 카운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직 등장 전이긴 하지만 스토리에서 언급된 베이의 동료 '클레이'가 세트 성능으로 출시될 경우 이후 평가가 더 좋아질 수 있을 부분 역시 선택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한편, 니케는 4월 11일 방주의 치어리딩 챔피언십을 소재로 한 '베이' 주역의 스토리 이벤트 'ONE MORE TIME'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동월 20일 1.5주년 기념 특별 방송을 예고, 각종 이벤트를 공개했습니다.
◆ [니케] [니케] 버스트 퀄 무슨 일? 2버 40초?? 피격댐 차등 분배 '베이' 스킬셋 공개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