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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리니지II의 아름다움에 반했다…마크레인 에픽게임즈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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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에 사용된 3D 그래픽 엔진 '언리얼'의 개발사인 에픽메가게임즈의 마크 레인 부사장이 2003 월드사이버게임즈(WCG) 연설 및 아타리코리아(대표 스캇 밀러드)를 통해 발매될 예정인 '언리얼 토너먼트 2004' 홍보를 위해 방한했다.

에픽메가게임즈는 90년대 초중반 2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게임만을 제작했던 평범한 게임 개발사.

하지만 3D 기술이 보편화 될 것을 예견하고 PC용 3D 액션 게임의 대표작 '언리얼'을 제작하면서 단숨에 메이저급 개발사로 발돋움 했다.

레인 부사장은 에픽메가게임즈의 초창기 멤버로 '언리얼' 엔진에 대해 능통한 전문가다.

레인 부사장은 '언리얼' 엔진을 "개발자가 가장 쉽고 간편하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3D 그래픽 엔진"으로 평가했다.

그의 말대로 '언리얼' 엔진은 '퀘이크' 및 '리스텍' 엔진과 더불어 3D 그래픽 엔진 삼총사로 각광받고 있으며 업계 및 게이머 사이에서의 평가도 좋다.

'언리얼' 엔진이 세계적인 3D 기술로 각광받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자유자재로 '언리얼' 엔진을 개발하고 보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뛰어난 개발자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게임 중 그가 꼽은 최고의 게임은 '리니지II'. "이 정도까지 '언리얼' 엔진을 자유자재로 다룬 게임도 드물다"는 평가에서 '리니지 II'의 완성도를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언리얼' 엔진을 가장 오랫동안 다뤄본 개발자들로 구성된 레전드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언리얼 토너먼트 2004'도 무시할 수 없는 게임"이라고 짐짓 으름장을 놨다.

'언리얼 토너먼트 2004'의 강점에 대해 그는 "최고의 3D 그래픽 엔진을 기반으로 한 속도감 있는 게임 진행과 탱크나 오토바이, 비행기 등의 탑승 가능한 무기가 등장"함을 들었다.

그와 함께 직접 접해 본 '언리얼 토너먼트 2004'는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이 사용된 첨단 게임이었다. 특히 저 사양의 PC에서 무리없이 구현되는 최첨단 특수효과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전세계적으로 PC게임 시장이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에 대해 그는 "가정용 비디오게임의 토대가 PC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PC를 통해 첨단 기술이 창출되는 이상 PC게임 시장이 쉽게 무너지는 일은 없다"고 장담했다.

아울러 "이제는 게임도 64비트로 옮겨가는 시기"라며 "꾸준한 자금과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가 이뤄진다면 PC나 가정용 비디오게임 시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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