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오랜만에 뵙습니다. 각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민트완두: 오랜만에 인터뷰네요! 다시 인사드려요. 안녕하세요!! 쉼표 조경팀 민트완두입니다!
꽃나링: 안녕하세요~ 시아 서버 쉼표 조경팀 꽃나링입니다.
Quadriceps: 안녕하세요! 시아 서버 조경팀 쉼표 Q입니당.
나나먹태: 안녕하세요? 시아 서버 조경팀 쉼표에서 활동하는 후추단 킹덤 나나먹태 입니다.
슈게트: 안녕하세요. 시아에서 위치를 키우며 조경팀 쉼표에서 활동하고 있는 슈게트입니다.
Q. 약 6개월 만에 만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제2의 나라에서 어떻게 지내셨나요?
슈게트: 마지막 이전 후 시골 시아가 더 단란한 시골 마을이 되고, 저도 한동안 바빠서 제2의 나라에서는 정말 시골라이프로 느긋하게 지냈어요. 그동안 업데이트들이 많이 있었는데 제대로 다 즐기지 못하고 조경도 많이 못 해서 아쉬워요.
민트완두: 그동안 서버 이전을 한번 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시아 조경팀이에요 :D
Quadriceps: 현생이 바빠 캐릭터 성장이 더뎠는데 민트님의 조언으로 투력이 많이 올랐습니다!
꽃나링: 슈게트님이 운영하시는 킹덤에 들어가서 리버셜찬스 스킬북도 만렙 찍고, 렙업도 하면서 잘 지내고 있었어요!
나나먹태: 전국 방방곡곡의 낚시터를 돌면서 세월을 낚으며 보내고 있습니다.

Q. 올해는 화이트 데이, 삼일절, 발렌타인 데이, 설 4가지 테마의 조경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번 조경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슈게트: 제2의 나라가 벌써 2주년을 향해가고 있는 만큼 주로 테마로 삼는 기념일도 반복되고 있어서 같은 테마, 같은 아이템을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하며 조경을 준비하고 있어요. 사실 삼일절은 시간이 안 맞아 못하게 되어 너무 아쉬웠는데 민트완두님이 홀로 이틀간 만들어주신 덕에 제2의 나라에서도 삼일절에 태극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감동이었어요.
민트완두: 2023년이 되고 나서 다들 바쁘셔서 이전처럼 1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조경을 하진 못했어요 ㅠㅠ 그래서 기념일이 있는 날에 모여서 조경을 만들어봤어요 그러다 보니 설, 발렌타인 데이, 삼일절, 화이트데이가 되었네요.
꽃나링: 민트완두님 말씀처럼, 저희 쉼표 팀원들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보니, 조경은 같이 시간 맞춰 할 수 있을 때 간헐적으로 진행이 되었네요. 그래도 기념일만큼은 그냥 보낼 수 없다는 한 마음, 한 뜻이 모여 진행됐어요.
Quadriceps: 조경을 하면 할수록 신기한 것 같아요. 작은 오브젝트들을 세밀하게 배치하는 것도, 저희가 상상한 이미지가 하나의 작품이 되는 것도! 저는 기여도가 낮은 편이지만 다른 분들의 마법 같은 스킬로 늘 감탄하고 갑니다!
나나먹태: 다들 먼저 말씀들을 잘 해주셔서 나중에 답변하면 참 편합니다.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여러 기념일에 새로운 아이디어로 조경을 진행했었네요. 이제는 우리 조경팀도 서로 익숙해져서 아이디어 도출과 실행 속도가 무척 빨라졌어요~ 척하면 척!

Q. 지난 인터뷰 이후 지금까지 어떤 조경을 만드셨나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조경은 무엇인가요?
민트완두: 저번 인터뷰 이후로 가을, 겨울 이제 봄까지 계절이 3번 지나갔네요! 그 사이에 행사가 되게 많았어요! 쉼표 팀원분의 결혼, 월드컵, 수능, 크리스마스, 새해 등등.. 너무 많아서 꼽기 어렵지만 저는 최근에 가장 열심히 만든 삼일절 조경이 기억에 남아요! 쉼표가 만든 3번째 태극기였네요. 작년에 만들었던 삼일절 태극기 생각도 나고 작년에는 조약돌이 없어서 화분과 주사위로 태극무늬를 만들었어요. 그래서 통일감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ㅠㅜ 이번에는 조약돌로 딱 붉은색 파란색 태극무늬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
꽃나링: 오랫동안 찜해두었던 장소인 프리츠몰 손바닥 조형물에서의 일출 조경, 크리스마스 덕분에 화려해진 에스타바니아 남문에서의 크리스마스 조경, 우리나라 축구팀을 응원하는 치맥 조경, 가만히만 있어도 이쁜 마녀의 숲에서의 캔디샵 조경 등등 많지만, 제 기준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조경은 조경 초반부터 생각만 했었던 '행운의 후냐' 컨셉 조경이에요. 행운의 후냐에서 볼 수 있는 동산, 나무, 집 등을 조경으로 만들고, 조경팀원들은 후냐옷 입고, 행운의 후냐를 저희 쉼표 조경팀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조경으로 표현해 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후냐 옷이 생겼기 때문에 실현할 수 있었던 조경이었어요!
슈게트: 저도 '행운의 후냐 마을'이 가장 많이 기억나요. 후냐 코스튬이 나온 기념으로 만들었었는데, 그동안 보기만 하던 후냐가 되어서 직접 만든 후냐 마을을 뛰어다니고 사진도 찍고 정말 재밌었어요.
나나먹태: 어느 조경 하나 빼놓을 수는 없지만... 저는 실제로 만들기 전까지는 상상도 안되었던 설 일출 조경이 제일 근사하고 또 신기했습니다. 조경뿐만 아니라 촬영 감각도 무척 중요하다는 것도 매번 되새기고 있고요.
Quadriceps: 저는 다른 조경도 너무 좋았지만 결혼식 조경이 저에게는 쉼표팀의 마음의 선물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정말 감사했고 너무너무 예뻐서 남편한테도 자랑했어요. 히힛 쉼표 사랑해요♡

Q. 그동안 많은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조경사로서 기억에 남는 업데이트, 혹은 이벤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민트완두: 으음... 조경사로서 기억에 남는 이벤트는 후냐옷을 주신 거 같아용. 그때 친구창에 후냐후냐 노랑색이 가득차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ㅎㅋㅋㅋㅋ 대두가 되셨다고 놀리기도 하고 재밌었어요! 그리고 후냐집을 조경으로 만든 적도 있었는데, 후냐옷 입고 사진 찍으니 찰떡이었어용. 그리고 포럼 사진 이벤트도 좋았어요! 평소에 만드는 조경은 쉼표팀끼리만 사진 찍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웠는데, 발렌타인때는 사진전 이벤트가 있어서 서버로도 홍보해서 많은 분들과 사진도 찍고, 간간이 이벤트 탭에 올라오는 시아 서버분들의 인증샷을 보면 행복했어요 XD
꽃나링: 저는 제2의 나라 캐릭터 중에 후냐를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후냐 인형 굿즈가 나오기도 전에 후냐를 뜨개 인형으로 만들기도 하고, 후냐 굿즈 인형도 소장 중이구요!! 그런데 게임 안에서도 후냐옷을 입어서 후냐와 혼연일체?!가 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어요~ 최근에 장난감 인형 후냐옷도 또 얻었는데 염색도 후냐처럼 해서 입었어요. 후냐.. 후냐냐(후냐 너무 좋다는 뜻)
슈게트: 역시 후냐 코스튬, 우다닥 코스튬 받는 이벤트가 최고였죠! 모두 우다닥이었다가 후냐였다가 한동안 제2의 나라 들어오면 귀여움이 가득해서 즐거웠어요:)
업데이트 중에서는 최근에 특정 코스튬을 보유하고 있으면 착용하지 않아도 옵션 포즈와 모션 사용이 가능해진 점이요. 호기심이나 놀람 포즈 너무 쓰고 싶은데 가오리는 정말 입기 싫었거든요ㅜㅜ 이제 옵션 포즈도 다양한 코스튬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Quadriceps: 후냐옷이 정말 임팩트가 컸습니다!! 유물 전장이나 왕위쟁탈전하는데 대두후냐들이 싸우는 모습 보고 '정말 전투의 위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너무 귀엽다'며 엄청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음 코스튬 기대하겠습니다!
나나먹태: 다들 마음을 맞춘 것처럼 후냐 코스튬을 ㅎㅎ 저도 무척 마음에 들어서 색상을 바꿔가면서 착용했었답니다.

Q. 제2의 나라 개발진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Quadriceps: 오브젝트 많이 많이 내주세요!! 색깔의 다양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경할 때 더욱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위치 머리 찰랑이는 긴 생머리(베레모 코스튬 같은)나 낮은 양 갈래머리(마녀 모자 코스튬 같은) 제발 내주세요!! 위치 머리는 왜 늘 떡져 보이나요. 엉엉...
나나먹태: 저도 예쁘고 새로운 오브젝트로 조경의 범위가 더 확장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트완두: 다양한 오브젝트를 원해요! 그리고 황금후냐옷, 레고 후냐처럼 제2의나라만의 코스튬과 모션이 있으면 좋겠어요!
꽃나링: 다음은 쿠우 옷 주시는 거죠? 주시면.... 감사합니다!!!!!! 쿠우옷 어려우시면 퐁퐁이 옷으로 주셔도 너무 감사합니다.
슈게트: 버그인지 오브젝트가 안 놔지는 장소들도 많아요. 캐릭터가 이동할 수 있는 곳은 오브젝트도 다 놓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꽃나링: 우선 저희 조경팀원들에게는 바쁜 삶 속에서 조경만큼은 언제나 쉼표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쉼표 조경팀의 조경으로 구경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는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Quadricpes: 현생에 치여 게임에 뒤떨어져 흥미가 떨어지던 저에게 쉼표는 제2의 나라에 말라가던 식물에 물을 주는 계기였습니다. 쉼표 언제나 늘 사랑해요. 체력을 더 키워서 좀 더 자주 참여하겠습니다! 쉼표 화이팅!
민트완두: 우리 쉼표 팀원 항상 고마워용. 즐겜해영.
슈게트: 앞으로도 예쁘고 귀여운 조경들 많이 만들며 힐링해요♡
나나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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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이상 흥미 상승 확정 조경팀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