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정식으로 오픈한 게임포털 사이트 '로플'의 선봉장을 맡고 있는 이석구 대표이사(40)의 말이다.
이대표는 최근 여기저기서 오픈하고 있는 포털 사이트 중 하나가 아니라 단연 돋보이는 사이트로 키우고 싶다는 바람을 강하게 나타냈다.
이를 위해 이대표는 해외진출을 활발하게 진행시키고 있다. 이미 소프트뱅크로부터 4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일본에 진출했다. 또한 올해 내로 대만과 중국, 태국으로의 진출이 마무리시킬 전망이다.
"많은 인터넷 업체들이 게임을 핵심사업으로 두고 강화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중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빨리 해외로 뻗어나가는 것입니다."
또한 이대표는 다른 사이트에서 제공하지 않는 독특한 서비스를 곳곳에 심어놓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2시간씩 방영되는 '보여주는 라디오'. 경인방송 FM라디오의 '박철의 2시 폭탄'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보여준다.
청취자 수만도 100만명에 이르는 이 프로그램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엽기' 분위기로 많은 매니아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MC몽'이 진행하는 '스타방송' 시간도 로플넷에서 킬러 컨텐츠로 손꼽는 것 중 하나다.
매주 화요일 밤11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구경하기 위해 늦은 밤 로플넷 본사 1층에 위치한 카프라 센터를 찾는 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외에 로플에서 눈에 띄는 서비스 중 하나는 '게임지식검색 서비스'. 논문을 주고받는 서비스에서 벤치마킹한 이 서비스는 회원들끼리 정보를 교환하는 서비스이다.
"로플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차별되는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대표의 올해 목표는 한게임과 넷마블을 잇는 3대 엔터포털로 올라서는 것이다. 또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다.
"지금 추진 중인 해외진출만 계획대로 된다면 100억원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쭉쭉 뻗어나갈 로플을 기대하세요."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