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2022] T1 지난 경기 리벤지 성공, 럼블 스테이지 2위로 준결승 진출](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220524/185021/135885_1653392641.jpg)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22(Mid-Season Invitational 2022, MSI 2022) 럼블 스테이지 5일차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날 6경기에서는 T1이 RNG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선보였다.
초반 RNG의 맹공에 4킬이나 내주면서 불안한 시작을 한 T1은 드래곤마저 연속으로 두 번 내주면서 열세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드래곤을 내주는 와중에도 꾸준히 전령을 2번이나 획득해 골드 차이를 최소화했으며, RNG의 행동을 미리 읽고 다른 라인에 전령을 풀어 타워를 빠르게 미는 등 역전의 포석을 쌓아나갔다.
덕분에 T1은 킬수에서는 제법 차이가 있었지만 골드에서는 전혀 밀리지 않으면서 게임의 판도를 잡아나갔다. 오히려 타워에서 이득을 본 T1은 시야를 장악하고 드래곤을 연달아 2번 잡아 게임의 분위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특히, 18분 경 드래곤 앞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RNG 한가운데로 텔레포트한 T1의 그웬이 적진을 휘저으며 RNG를 격퇴한 끝에 큰 이득을 만들어냈다. 이후 3라인 전체를 압박한 T1은 바론 앞에서 RNG를 끌어들여 한타를 벌였다. 난전 속에서 바론을 처치한 T1은 순식간에 RNG를 격파하고 미드 라인을 통해 넥서스까지 밀어내며 지난 경기의 설욕을 되갚았다.
한편, T1은 럼블 스테이지에서 7승 3패로 2위의 자리를 지켰다. 1위는 RNG로 8승 2패이며, EG와 G2가 5승 5패로 공동 3위에 올라 T1 포함 4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오는 27일부터 진행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