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게임의 대표주자 엔씨소프트는 8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리니지II` 발표회를 가졌다.
김택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영화같은 게임을 만들고 싶다"며 "`리니지II`를 통해 게이머들이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회에 이어 마련된 Q&A에서 그는 `리니지II`의 경쟁상대는 `리니지`가 아닌 타사의 3D 온라인게임임을 내비쳤다.
김택진 대표는 "7개월간 진행된 `리니지II`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 테스트에 참여한 게이머의 30%정도가 `리니지` 유저로 파악하고 있으며 나머지 유저는 `리니지`를 접해보지 않은 유저로 안다"며 "신규유저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인가수 `한나`와의 공동 프로모션에 대해서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 마케팅도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 양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질문에는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서 고속 인터넷망이 빠르게 보급중이며 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리니지II`의 높은 사양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삼성전자, 엔비디아,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공동사업을 통해 무난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렴한 가격의 PC와 주변기기 보급으로 침체된 PC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재 `리니지II`에 등록된 계정은 17만명으로 "이번 주말까지 30만명, 그리고 오픈베타서비스 기간동안 1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니지II`의 오픈베타서비스는 9일 12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엔씨소프트는 접속자가 몰릴 것에 대비 25기가bps 회선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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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