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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모바일게임 세계 선두? 천만에”...박지영 컴투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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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들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젠 천만의 말씀이죠."

국내 최고의 모바일게임 업체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컴투스 박지영(30) 사장의 말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를 자부하면서 2년 동안 제자리 걸음을 하는 동안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의 경쟁국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자바기반의 플랫폼을 사용해 온 경쟁국은 이미 국내 플랫폼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버전을 사용, 우리나라 모바일게임과는 비교도 안되는 속도와 그래픽을 지원하고 있다.

때문에 해외로 수출하려면 국내와는 전혀 다른 게임으로 새롭게 개발해야 하는 실정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제는 뭔가 한층 수준높고 통일된 플랫폼이 개발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6월에 상용화 예정인 위피(WIPI)든 다른 무엇이든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는 위피 상용화가 오히려 영세 개발업체를 비롯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위피를 기반으로 게임 개발시 정부의 지원금이 상당한 수준이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컴투스는 현재 중국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제는 국내에 머물러 있는 회사가 아니라 글로벌 업체로 나아가고 싶단다.

중국 파트너사는 게임 개발업체가 아니다. 게임에 대해서는 컴투스 스스로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에서 컴투스 게임이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터넷 인프라가 완벽히 마련된 업체를 선택했다.

박지영 사장은 마지막으로 "올해 컴투스의 목표는 중국 합작법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올라서는 것입니다. 또한 국내와 동일한 형태로 바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는 것입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박지영 컴투스 사장 young@com2us.com]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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