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코야마 히데유끼씨
캔디글로벌미디어의 기자 간담회에서 요코야마 히데유끼의 첫마디였다.
아틀러스의 CS사업 고문으로 참석한 요코야마씨는 아틀러스게임의 특징에 대해 "`여신전생`시리즈뿐만 아닌 아틀러스가 제작하는 모든 장르의 게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독특하고 개성있는 작품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유통회사의 경험이 없는 캔디글로벌미디어를 통해 아틀러스의 게임을 유통하는 계약에 대해 고심을 많이 했었지만 10년간 거래해온 윈디소프트의 김종래 사장의 추천에 따라 일을 추진했다고 한다.
그는 "일본과 한국의 마케팅 스타일을 극복하기 위해 자사의 게임 홍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일본 내에서 실행한 모든 프로모션을 한국에도 똑같이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 게임 시장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요코야마씨는 "일본은 한국보다 비디오게임시장이 매우 발달해 있다"면서 "한국의 비디오게임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아직 걸음마 수준이지만 인터넷 기반이 워낙 강해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2번째 한국을 방문한 프로듀서 오카다 코지씨는 "지난번 방문때 한국의 PC방을 돌며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을 많이 만났다"며 "한국은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나라"라고 설명했다.
`안녕하세요``천만해요``잘부탁드립니다`라는 한국어를 알고 있는 오카다씨는 `진여신전생3`에 대해 "중세 유럽이 배경이 아닌 새로운 롤플레잉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진여신전생`만의 환상적 세계를 즐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그는 "오래전 닌텐도에서 발매한 게임기 슈퍼패미콤 시절의 여신전생 시리즈는 어렵다라는 평을 많이 들었다"며 "이번엔 좀더 편하고 쉬운 시스템을 추구하기 위해 완전히 3D화했다"고 설명했다.
예전 시리즈가 1인칭 시점이었던 것을 이번에 3인칭 시점으로 변환한 것도 편이성을 높이기 위한 방편이라고 한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것을 말할만한 것은 없지만 리메이크작 보다는 신작을 만들고 싶다"면서 "앞으로 글로벌화한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온라인게임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요코야마와 오카다씨는 기존의 `여신전생`시리즈의 팬들에게 "그동안 한글화도 되지 않았던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종배 기자shyriu@chosun.com]

- 오카다 코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