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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디오게임계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겠다”...송한우 세중게임월드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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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삼성동 코엑스몰은 비디오게이머들의 성지(聖地)로 일컬어지게 됐다. 플레이스테이션(PS)2 체험관인 `PS존`에 이어 실평수만 786평에 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X박스 체험관인 `세중게임월드`가 25일 개장했기 때문.

개장을 하루 앞둔 24일, 세중게임월드 본부장인 세중게임박스의 송한우 이사는 무척이나 흥분된 모습이었다. 작년 말부터 매달려온 작업이 결실을 눈앞에 둔 만큼 당연한 일이리라.

"현재 인원은 교대 아르바이트 직원을 포함해 16명입니다. 처음이라 인원이나 편의시설 등에서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고객들의 의견에 열심히 귀를 기울여 차츰 개선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중게임월드에 설치된 48대의 X박스 체험대는 물론이고 널찍한 공간의 DVD비디오 체험방, 커플을 위한 2인실까지 마련된 PC방을 관리하는데는 매달 6000만원 이상의 거액이 소요된다. 그러나 송 이사는 "반사적으로 얻는 홍보효과는 몇 억에 달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지방에도 이러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PS존과의 차별화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송 이사. 넓은 공간을 최대로 활용해 게임대회 개최 및 게이머들의 모임장소 마련은 물론, 촬영장소 제공 등 MBC게임과의 제휴를 통해 비디오게임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중게임월드 한 쪽에 위치한 PC방에 국내 모든 온라인게임의 계정을 설치, PC방 시용자들의 관심을 모은 후 이들의 눈길을 X박스로 돌리게 한다는 복안도 세워 놓았다.

송 이사가 휴일도 반납하고 세중게임월드에 매진한지 벌써 2주일. 매일 아침 회사를 경유해 코엑스로 출근한 다음 지하철이 끊어지는 시각까지 일에 매달리고 있단다.

"진부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게임 업계에 뛰어든 후 정작 제 자식들에게는 `나쁜 아빠`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어린이날에도 같이 놀아주기는 힘들 것 같아요."

어린이날에는 세중게임월드로 아이들을 데리고 와 함께 놀면 어떻겠냐는 기자의 농담에 송 이사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평생 원망을 받게될 것"이라며 웃음과 함께 답했다.

[송한우 세중게임월드 본부장 hwsong@sjgamebox.co.kr]

[이용혁 기자 am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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