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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랜드슬램도 나를 막지 못하리…”...프로게이머 강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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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이 그랜드슬램이요? 제 `겜티비 스타리그` 2연패가 우선이죠."
`겜티비 스타리그` 2차전에 이어 3차전 우승까지 넘보고 있는 `저그 대마왕` 강도경(23, 한빛스타즈).
오는 6일 소위 `가장 잘 나간다`는 `천재 테란` 이윤열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강도경은 부담이 될 법도 한데 그만의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프로게이머 고참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했던 그이기에 눈빛만으로도 상대방의 심리를 읽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이런 강점을 100% 발휘해 이윤열을 물리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연습은 필수. 때문에 요즘 한빛스타즈 테란 유저들이 고생 좀 한다. 그의 상대가 되어 배틀넷을 누비고 다녀야 하기 때문. 하루 12시간 이상 게임을 붙잡고 있는 날도 있다.

"재균이 형(한빛스타즈 감독)이 생방송 외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연습에 매달릴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있습니다. 고생하고 있는 동료들과 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강도경의 취미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재미있게 해주는 것이다. 프로게이머가 안되었으면 전문 방송인이 되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유머가 넘친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유머면 유며…방송인으로서 갖춰야 할 모든 끼들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그를 원하는 게임 프로그램도 상당수이다. 얼마 전부터는 신대방동에 위치한 팀 숙소를 벗어나 경기도 분당으로 거주지를 옮겨 생활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온게임넷 `생방송 게임콜`의 MC를 맡았기 때문이다.

"평소 말을 많이 하고 분위기를 주도해 가는 스타일이에요. 프로게이머란 직업도 매력적이지만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는 것도 제 적성에 맞는 것 같아요."

이 외에 그의 취미는 영화보기다. 최근에 본 영화는 `데이비드 게일`. 게임에 매달려 있으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는 영화보기가 제격이란다.

"영화를 보면서 직접 체험하지 못한 세상도 알 수 있고, 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도 있어요. 남자가 함부로 눈물을 보이면 안되는데 영화보면서는 울어도 창피하지 안잖아요."

강도경은 아직 여자친구가 없다. 영화관에 갔을 때 나란히 앉아 있는 연인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올해는 반드시 여자친구를 만들어서 영화관에 같이 갈 겁니다. 가능하겠죠?"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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