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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팔도 유저 직접 만날 수 있어 행복만점”...게임 진행자 장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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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요즘 전국 팔도 곳곳 돌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어요."

게임전문채널 MBC게임의 `포트리스3패왕전`의 진행을 맡고 있는 장성원(27)씨의 애교섞인 투정이었다.
전국 예선전을 거쳐 진정한 `포트리스3패왕전`의 최고수를 가려내는 프로그램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일주일 중 3일은 지방으로 내려간다고 했다.

"팔도 돌아다니느라 힘들지만 그 곳 토속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그리고 지방 유저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큰 행복이죠."

1995년 MBC공채연기자로 발탁돼 연기를 시작한 그는 KBS드라마 `광끼` `용의 눈물`과 영화 `체인지` 등에 출연했다.
돌연 군 입대를 결정하며 연예계에서 발을 뺀 그는 어쩔 수 없는 연기자였다. 군 제대 후 바로 찾아간 곳이 연극무대였다.
그는 연극 `투란도트`에서 남자 주인공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던 중 우연히 `포트리스3패왕전`의 장재혁 PD를 만났다. 어릴때부터 워낙 게임을 좋아하던 그는 장PD와 척척 이야기와 마음이 통했고 그 자리에서 `포트리스3패왕전` 진행을 맡았다.
그는 `포트리스3패왕전`을 맡은 후 뛰어난 진행력과 재치를 인정받으면서 Xbox용 프로그램인 `파워클럽X`까지 맡게 됐다.

"어릴 때 오락실에 있는 저를 붙잡으러 오는 것이 부모님의 일상이었습니다. 다른 오락실로 옮겨도 어찌나 잘 아시든지…"

그는 현재 게임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그의 직업은 언제나 연기자라고 당돌하게 말했다.
"저는 연기자에요. 연기를 하기 위해 연예계로 뛰어 들었습니다. 다시 연기로 돌아가야죠. 하지만 전 언제나 게임을 사랑하는 게임 프로그램 진행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세요."

인기 연예인 장나라의 오빠인 그는 가족들이 모두 바빠 함께 식사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가장 아쉽다고 했다. 2003년이 되면서 설날 아침에 같이 식사를 한 것이 전부일 정도란다.

하지만 눈빛만 봐도 가족들간의 끈끈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는 그는 "어디서 무엇을 하든 가족들의 든든한 지원으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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