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스타는 16일 모바일 캐릭터 디펜스 '명일방주'를 출시하고, 이용자들에게 5성 캐릭터 중 한 명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지급했다.
선택권으로 받을 수 있는 캐릭터는 메딕 '사일런스'와 디펜더 '리스캄', 스페셜리스트 '레드', 서포터 '프라마닉스' 네 가지다. 네 캐릭터 중 단 하나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명일방주를 처음 접한 이용자는 어떤 캐릭터가 자신에게 유용한지 몰라 망설일 수밖에 없다.
언뜻 보기엔 다른 RPG 게임에서 흔히 귀족 클래스로 불리는 힐러 사일런스와 탱커 리스캄이 가장 유용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리세마라 캐릭터와 자신의 파티 육성 상황, 콘텐츠 진행 정도에 따라 프라마닉스와레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에 게임조선은 명일방주에 처음 접속하는 이용자를 위해 5성 선택권으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들의 특징을 정리해봤다.

선택권은 사용 기한이 있으니 잊지 말고 사용하자 = 게임조선 촬영
■ 광역 힐러가 없다면 '사일런스'

드론으로 동시 회복이 가능한 사일런스 = 게임조선 촬영
RPG 게임에서 힐러의 중요도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아무리 단단한 탱커라도 수많은 적에게 둘러싸이면 금세 사망하는 법. 특히 캐릭터 디펜스인 명일방주는 일반적인 RPG 게임을 능가할 만큼 많은 수의 적이 등장하기 때문에 아군들의 생명력을 회복시켜줄 힐러의 입지는 확고한 편이다.
메딕 클래스 사일런스는 1차 정예화 후 사용 가능한 회복 드론으로 여러 아군을 동시에 회복시킬 수 있어 단일 힐러임에도 광역 힐러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스토리 진행으로 유용한 3성 힐러 '히비스커스'를 얻을 수 있지만 해당 캐릭터는 낮은 레어도로 능력치 상승에 한계가 있어 오랫동안 사용하기 어렵다. 반면 사일런스는 우수한 능력치에서 나오는 높은 회복력뿐만 아니라 의료용 드론으로 위급 시 메딕 두 명분의 회복도 가능하다. 의료용 드론은 전장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고, 3X3이라는 넓은 범위에 회복을 사용하기 때문에 범용성도 높다.
뿐만 아니라 사일런스는 기본 재능으로 메딕 클래스의 공격 속도를 높여주고, 수동 발동 스킬로 공격력 향상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압도적인 회복 능력을 보여준다. 공격 속도가 향상된 사일런스가 공격력 향상 후 회복 드론으로 힐을 뿜어대면 근접 클래스는 그야말로 죽으려고 해도 죽을 수 없는 정도가 된다.
따라서 명일방주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에겐 사일런스는 가장 무난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 탱도 되는데 서폿까지 된다고? 기력 펌프 탱커 '리스캄'

기력 회복을 가지고 있어 다른 캐릭터의 빠른 스킬 사용을 보조하는 리스캄 = 게임조선 촬영
힐러와 마찬가지로 탱커는 RPG의 귀족 클래스의 한 축을 담당한다. 이는 명일방주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높은 저지력을 가진 디펜더 클래스는 동시에 여러 적군을 묶어둘 수 있기 때문에 타워 디펜스 형식의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다.
명일방주의 디펜더 캐릭터는 하나같이 단단함을 자랑한다. 3성인 디펜더인 '비글'조차도 기본적인 방어력 상승 재능 및 스킬을 가지고 있어 어지간한 적에겐 상처하나 입지 않는다. 따라서 디펜더 캐릭터는 자체 회복이나 아군 보조 등 유틸 능력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경우가 많다.
리스캄은 기본 방어력이 높으며,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자신과 주위 무작위 아군 한 명의 기력을 1 회복시켜주는 유용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즉, 리스캄을 배치하는 것으로 아군의 공격 스킬, 혹은 회복 스킬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2차 정예화로 마법 저항을 얻을 수 있어 능력치 이상의 단단함을 보여준다. 또한 공격 범위가 전방 2칸으로 넓고, 대공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대공 공격도 보조할 수 있다.
다만, 기력 회복 재능은 1차 정예화를 마쳐야 사용할 수 있어 초보들이 본격적으로 사용하기엔 힘든 캐릭터다. 게다가 두 번째 스킬은 일정 시간 동안 리스캄이 기절하는 단점이 있어 중요한 순간에 하이패스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따라서 리스캄은 자신에게 메딕이 많고, 보조 탱커가 필요할 경우 기용할만한 캐릭터라고 하겠다.
■ 복귀가 빠른 딜러 '레드'

스킬에 따라 보스 딜러와 기절 폭탄을 오가는 레드 = 게임조선 촬영
스페셜리스트는 말 그대로 특별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오퍼레이터다. 그중에서도 레드는 빠른 재배치 간격으로 이득을 취하는 독특한 캐릭터다.
레드의 재능은 공격할 때마다 최소 공격력의 일정 수치 추가 피해를 입히는 것이며, 첫 번째 스킬은 배치 직후 공격력 35% 증가 및 물리 회피 20%를 얻는 효과다. 즉, 레드는 적이 등장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전투 초반보다 단일 보스 등 높은 대미지가 필요한 구간에 한 방 딜링을 넣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단일 딜러 외에도 레드를 사용할 방법은 있다. 두 번째 스킬은 배치 즉시 3x3 범위 내 적을 기절시키고, 140%의 피해를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레드의 재배치 간격이 짧은 점을 이용해 상태 이상과 대미지를 동시에 주는 전략적인 폭탄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사용할 경우 레드의 낮은 방어 능력은 빠른 사망 후 재등장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두 가지 전술 모두 재배치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레드가 전장에 없는 시간 동안 전투를 수행해줄 다른 캐릭터가 필요하다. 즉, 기본적으로 파티 육성이 끝난 이용자는 비장의 수로 활용할만한 캐릭터지만,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에게 레드는 유용성을 느끼기 어려울 것이다.
■ 두 명 동시 공격에 디버프까지, 원거리 서포터 '프라마닉스'

파티의 대미지 상승을 책임지는 서포터 프라마닉스 = 게임조선 촬영
프라마닉스는 유틸 능력으로 아군을 돕는 서포터 중에서도 독특한 캐릭터다. 기본 공격 범위가 4x3으로 넓고, 자신의 뒤쪽까지 공격할 수 있는데 1차 정예화를 마치면 위와 아래에 공격 범위가 추가된다. 또한 2차 정예화로 공격 시 두 명의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으며, 공격 판정이 마법이라 대부분의 적에게 유효한 타격을 안겨줄 수 있다. 서포터 클래스다 보니 딜러 클래스에 비해 공격력은 다소 낮지만 위와 같은 특성으로 인해 공격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공격 범위 내 생명력 40% 이하 적들은 추가 피해를 받는 재능과 마찬가지로 공격 범위 내 적의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을 낮추는 두 번째 스킬로 자신뿐만 아니라 아군의 공격 능력을 높여준다. 자신뿐만 아니라 아군의 대미지를 극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서포터인 것이다. 만약 파티 육성이 다 끝나지 않았을 경우 공격 범위 내 적의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는 첫 번째 스킬로 아군을 보호할 수 있으니 제한적이지만 나름 아군 보호 서포터로 기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역시 서포터 클래스다 보니 자신보다 아군의 육성 상태에 따라 성능이 오간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독특한 공격 특성으로 인해 재배치 시간 동안 무용지물이 되는 레드보다 초보자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