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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은 Xbox라이브의 궁극적 지향 모델”...MS 알렉스 코토위츠 Xbox 총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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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로 예정된 가정용 게임기 Xbox의 정식 출시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 아시아의 알렉스 코토위츠(Kotowitz) Xbox 총괄 이사가 방한했다.

지난 3년간 세계 시장을 상대로 Xbox 판매를 진두지휘해온 코토위츠 이사를 한국MS 사무실이 위치한 포스코 빌딩에서 만나보았다.

지난 2월 한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추운 날씨에 깜짝 놀라 이번에는 옷을 두툼하게 입고 왔다는 그는 지난 1년간 한국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며 한국 비디오게임 시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줬다.

"아직 비디오게임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만큼 초반에는 고전할지 모르지만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믿고 장기적인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조심스런 진단을 내린 그는 그러나 이내 "장기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를 확신한다"는 당찬 포부도 내비쳤다.

한국이 다른 아시아 지역에 비해 출시가 늦어진 이유 역시 "새로운 플랫폼 출시 이상으로 한국의 비디오게임 시장 정착에 신중을 기해야했기 때문"이라는 것. 그만큼 MS본사가 한국 시장을 중시하고 있다는 게 그의 얘기다.

물론 이러한 사실은 한국MS라는 현지법인이 있음에도 세중게임박스라는 제 3자를 파트너를 선택한 이유와도 연결된다. 국내에서의 Xbox 사업은 미국기업의 한국 진출이 아니라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 회사의 사업이어야 하기 때문이란다.

그가 한국 시장을 높게 평가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높은 온라인 인프라에서 기인한다. Xbox 온라인 서비스인 `Xbox라이브`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모델이 한국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Xbox라이브의 국내 실시시기에 대한 질문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으며 Xbox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온라인게임들의 준비가 선결조건"이라며 다시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그의 모습에서 한국 Xbox 사업 성공을 향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이용혁 기자 amado-geniu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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