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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프로의 끼 지켜봐 주세요”...게임방송인 김사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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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방송인 김사비나(24)는 어릴 때부터 남들이 바라봐 주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학교 다닐 적 각종 장기자랑을 휩쓸고 다녔단다. 그래서 많은 시청자들이 지켜봐 주는 방송일이 너무 좋다는 그는 프로게이머 출신 게임 리포터이다.

중, 고등학교 시절부터 무용을 전공하며 훌륭한 예술인이 되길 꿈꾸던 그가 프로게이머의 길로 접어든 것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이후. 집안 사정이 갑작스럽게 어려워지면서 대학진학을 포기, 부모님을 위해 경제적인 도움이 되는 일을 찾던 중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을 접했다.

"우연히 방송 프로그램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심각성에 대해 방영되더라구요. 그때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어요."

며칠 후 친구와 우연히 들른 PC방에서 한 길드회원과 만나게 됐으며 그 사람과 2000년 `스타크래프트 팀플 최강전`에 출전하면서 프로게이머의 길을 걷게 됐다.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 기간동안 `삼성 디지털배 CNGL리그` 우승, `대우 큐리엄배 2대2 여성 팀플 최강전`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방송일은 우연히 시작했어요. 처음 게임방송국이 개국되면서 게임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이 필요했었나봐요. 평소에 말 잘하고 끼 많기로 소문난 제가 발탁이 된거죠"

그가 가무(歌舞)에 능하다는 것은 게임계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처음에는 이벤트, 각종 길거리 대회 MC를 맡아오다 현재는 겜비씨 `위클리 게임통신` 정식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 분야를 정식으로 배운 경험이 없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스스로 판단, 혼자서 많은 공부를 한다고 했다. 때문에 섭외 들어오는 프로그램도 조심스럽게 사양하고 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해요. 좀 더 공부하고 노력해서 어느 정도의 수준에 이르면 더욱 활발히 팬들 앞에 설 계획입니다."

24년동안 `김사비나`란 이름으로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아직 모르겠다는 김사비나. 가끔은 자신의 행동을 자신도 이해 못하고 다른 이들도 이해 못한단다.

"사람이 자신을 완벽하게 알수는 없잖아요. 좀 더 나이가 들고 철이 들면 제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되겠죠?"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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