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화제작 '아덴'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또 한 번의 화제를 낳고 있다.
25일 개발사 이츠게임즈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덴'이 구글플레이 출시 일주일만에 최고매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8일 구글플레이에 출시된 이 게임은 21일 단숨에 최고 매출 47위에 이름을 올리며 처음으로 톱50 진입에 성공했다. 첫 주말을 맞은 23일에는 신규 인기게임 14위, 최고매출 25위로 인기 상승세에 박차를 가했다. 아덴은 오픈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25일 현재 톱10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아덴은 거대한 오픈필드와 전투, 변신 시스템, 장비 강화 등 1세대 MMORPG 감성을 모바일 환경에 고스란히 담은 게임으로 지난 7월 원스토어에 우선 출시된 바 있다. 당시 매출과 인기, 무료 1위를 동시에 달성하며 국산 모바일 MMORPG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츠게임즈는 '아덴'의 인기 가속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신규 생성 캐릭터 중 최고 레벨 톱100에게는 '4~5 티어 장비 10회 뽑기권'을 제공한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