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캐주얼 모바일 축구게임 ‘차구차구 for Kakao(이하 차구차구, 개발사 넷마블앤파크)’에 레전드 등급의 감독을 추가하는 등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차구차구'는 국내 모바일 캐주얼 축구 게임으로 출시 후 지금까지 줄곧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친근감 있는 SD캐릭터와 모바일에 최적화한 간단한 조작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퍼커즌’, ‘베켄파워B’, ‘히동구A’ 등 최상위 등급의 레전드 감독 100명이 추가됐다. 레전드 감독은 기존 마스터 등급의 감독 카드보다 한단계 상위 등급으로 마스터 감독을 진화해야만 얻을 수 있다.
감독 카드의 새로운 기능인 특수스킬도 마련됐다. 기존 지도력 스킬과는 별개인 이 스킬은 선수 능력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거나, 실제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스킬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한 개선작업도 다수 이뤄졌다. 우선 실시간 랜덤 연습모드는 이전 실시간 전술 배틀과 동일하게 팀전력 구간별 임의의 상대 이용자와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용시간 제한없이 무제한 즐길 수 있다.
또 실시간 랭킹전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순위가 기록되며, 실시간 랭킹전의 1~100위까지의 팀정보도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넷마블은 ‘차구차구’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추후 공지 전까지 원하는 클럽 및 국가의 선수 중 임의의 선수 1명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커스텀마스터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레전드 선수 뽑기권’을 지급하며, 오는 27일까지 실시간 랭킹전 30경기 이상을 진행하는 이용자에게 아이템 ‘슈퍼박스’를 제공한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