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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락스도 안된다…SK텔레콤, 서머시즌 3연승 ‘무패행진’ (종합)

tester 기자

기사등록 2016-06-06 21:53:35 (수정 2016-06-06 21: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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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롤챔스에서 락스를 무너뜨리고 이번 시즌도 최강임을 입증했다.

6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SKT T1이 락스 타이거즈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이번에 열린 SKT와 락스의 대결은 지난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의 리매치로 큰 관심을 받았다. 네이버 스포츠 플랫폼 중계 영상은 평균 약 8~9만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으며, 경기가 열린 넥슨 아레나는 이번 시즌 롤챔스 중계 이후 최초로 현장 좌석 티켓 489석이 모두 매진되는 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 내용 역시 롤 최고 수준 팀들의 대결답게 명경기를 연출했다. 양 팀 선수들은 과감하고 화끈한 한타를 펼치면서 팬들의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 특히 SKT의 간판스타인 '페이커' 이상혁은 두 세트 모두 비주류 챔피언인 애니비아로 활약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SKT는 1세트 초반 우위를 바탕으로 락스를 격파했다. SKT는 정글러로 롤드컵 우승 등 노련함을 지닌 '벵기' 배성웅을 내보냈다. 능숙한 렉사이를 선택한 배성웅은 맵 곳곳을 누비며 아군에게 킬을 안겼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듀크' 이호성(에코)과 '뱅' 배준식(시비르)과 킬을 챙기며 강력하게 성장했고 두 선수는 팀의 첫 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2세트에서도 SKT의 강세는 계속됐다. 락스는 미드 라이너를 신예 '크라이' 해성민으로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워지만 SKT의 강력함 앞에는 속수무책이었다. 

SKT는 강력하게 성장한 '페이커' 이상혁(애니비아)와 '뱅' 배준식(시비르)를 필두로 글로벌 골드 격차 1만 이상을 벌렸다. 바론 버프를 획득한 SKT는 한타에서 연전 연승, 다소 쉽게 락스를 무너뜨리고 승리를 차지했다.

승리한 SKT의 김정균 코치는 인터뷰에서 "락스는 강팀이지만 밴픽부터 지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며 "이번 시즌 역시 우승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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