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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슈퍼리그] 템페스트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새시대 열겠다”

tester 기자

기사등록 2016-06-05 22:10:51 (수정 2016-06-05 22: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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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2' 결승전에서 MVP블랙을 4대0으로 꺾고 시즌2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전까지 템페스트는 MVP블랙에 상대적으로 약세라는 평을 받았다. 신생팀이라 대회 경험이 적고 MVP블랙이 매 대회 때마다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였기 때문.

 

하지만 템페스트는 1세트부터 막강한 경기력으로 MVP블랙을 몰아치며 4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히어로즈의 새로운 최강팀으로 떠올랐다.

 

다음은 템페스트 팀원들과 진행된 우승 후 질의응답 전문이다.


-MVP블랙을 상대로 4:0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박주담(다미): 사실 MVP블랙이 우승 할꺼라 생각했는데 우리 팀이 생각보다 너무 쉽게 우승해서 조금 당황했다. 부모님한테도 질 것 같아서 보시지 말라고 했는데 좋은 결과 있어서 너무 좋고 부모님과 팬분들께 감사하다  


-지난 시즌까지 MVP블랙이었다가 템페스트에 합류한 락다운 선수의 소감이 남다를텐데

진재훈(락다운): 일단 신생 팀을 만들면서 마음 고생도 많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는데 같이 함께해준 템페스트 팀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이 팀원들로 많은 대회에서 우승했으면 좋겠다.


-오늘 경기 내내 변칙적인 영웅 픽을 선보였는데

김경덕(덕덕): 결승 경기를 직접 보러 오신 분들과 생중계로 시청해주신 분들에게 고맙고 스타2에 이어 히어로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게 돼 너무 기쁘다. 참고 마지막 4세트에서 승률이 가장 낮은 리밍을 선택한 것은 즉흥적인 것이 아니라 충분히 연습했고 잘 활용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국내 우승을 차지했으니 썸머 챔피언십을 앞두고 있는데

이대형(홍코노): 원래 이번 대회 끝나고 히어로즈를 떠나려고 했는데 그만두지 않아 잘한 것 같다. 시즌2에서는 팀원들이 잘해줘서 무난히 우승을 차지했지만 썸머 챔피언십에서는 캐리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한다.

진경환(하이드): 리더로써 팀원들이 항상 잘 따라줘서 고맙고 국내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해야겠다는 목표 의식이 생겼다. 앞으로 진행되는 세계 대회나 시즌3 등 메이저 대회에서 팬들을 위해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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