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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미키' 손영민 "블라디미르 리메이크 이후 쓸만하다"

tester 기자

기사등록 2016-06-04 19:54:22 (수정 2016-06-04 19: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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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키' 손영민

'미키' 손영민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등장한 블라디미르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4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제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 1라운드 경기에서 CJ 엔투스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팀의 에이스인 '미키' 손영민은 2세트 블라디미르를 시즌 처음으로 뽑아 맹활약했다. 손영민의 블라디미르는 적재적소에 스킬을 활용하고 CJ의 진영을 양분해 아프리카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은 '미키' 손영민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오늘 경기에 승리한 소감은?
승리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 지난 삼성전에 패배로 좀 침울했는데 이번 승리로 다시 사기가 오를 것 같다.

-1세트는 역전승을 거뒀다. 어떻게 이겼나?
CJ가 시야 장악을 잘했다. 전체적으로 힘들었지만 참고 견뎌내서 역전할 수 있던 것 같다.  

-2세트 이번 시즌 처음으로 블라디미르를 꺼냈다. 
다른 리그를 봤을 때 쓸만해 보인다고 생각했다. 대회 전날 스크림 때 감독님이 추천해서 오늘 해보게 됐다. 

-블라디미르의 장점을 꼽자면?
블라디미르는 성장했을 때 승리를 견인하기 좋은 챔피언이다. 리메이크 전 블라디미르는 성장한 이후 폭발적인 화력을 넣는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화력도 화력이지만 적의 시선을 끌기도 더 쉬워졌다.

-아프리카는 한타를 할 때 자신감이 있어 보인다. 한타 시 누가 명령을 내리나?
나는 한타에서 싸우는 것을 좋아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 잘 컸다면 내가 주로 말하는 편이다. 평소에는 '리라' 남태유나 '익수' 전익수 등이 명령을 내리는 편이다.

-준비하고 있는 챔피언이 있나?
야스오를 하고 싶다. 프로 중에 야스오 할 클래스가 없다는 '페이커' 이상혁의 인터뷰에 자극받았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승리를 함께한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코칭 스태프 분들과는 가끔 의견 충돌이 있다. 먼저 다가와 주셔서 제 의견을 존중해 주셔서 감사하다. 또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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