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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신들린 ‘페이커’…SKT, 아지르 활약에 이통사 대결 완승 (종합)

tester 기자

기사등록 2016-06-04 15:57:13 (수정 2016-06-04 15: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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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의 활약에 SKT가 롤챔스 이통사 대결에서 완승했다. 이상혁은 1, 2세트 모두 아지르를 선택해 특유의 무빙과 강력한 화력을 뽐내며 KT를 쓰러뜨렸다.

SKT T1이 4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제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 1라운드 경기에서 KT 롤스터에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SKT가 1세트를 선취했다. 롤챔스 최대 빅매치라 불리는 이동통신사 대결답게 양 팀은 초반부터 화끈한 킬 교환을 펼쳤다. SKT는 라인전 위주로 킬을 따냈고 KT는 텔레포트 등 합류전으로 이득을 보며 팽팽한 접전을 연출했다.

중반에 들어서자 잘 성장한 SKT '페이커' 이상혁(아지르)의 화력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이상혁의 모래 병사는 탑 라인 대규모 교전에서 강력한 대미지를 내뿜으면서 KT의 억제기까지 무너뜨렸다.  

흐름을 잡은 SKT는 방향을 우회해 봇 라인을 공략했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SKT의 화력 앞에 KT는 허물어졌다. SKT는 그대로 KT의 넥서스를 파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도 SKT가 따냈다. SKT는 탑 '야스오'와 미드 '베이가' 카드를 꺼낸 KT의 전략을 재빠른 합류로 무력화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SKT는 초반 맵을 휘젓는 '스코어' 고동빈(엘리스)의 갱킹에 휘청거렸지만 '페이커' 이상혁(아지르)의 합류로 이득을 봐 조금씩 경기의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특히 '페이커' 이상혁은 위기 상황에서도 실력을 뽐내 KT에게 악몽을 선사했다.

이후 바론 사냥에 성공한 SKT는 봇과 미드 억제기를 차례로 깎고 KT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신고했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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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6 탁구계의페이커 2016-06-04 16:03:42

그냥 페이커가 롤챔스인듯 ㅋㅋ 볼게 페이커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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