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우현 아이덴티티모바일 PM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의 '원더5마스터즈(이하 원더5)'가 정식 출시된도 3개월이 지났다.
원더5는 군웅할거 RPG(역할수행게임) 시장에서 드래그 스킬과 진영 시스템 등 독특한 시스템으로 도전했고 구글 플레이스 무료 게임 매출 기준 30~40위권을 꾸준히 지키며 안착했다.
그런 게임이 현재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네이버 웹툰과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으로 두번째 비상을 꿈꾸고 있다. 규모는 최소 3차까지 진행하고 10여개의 정상급 웹툰을 준비하고 있다. 이전까지 없었던 파격적인 규모다.
원더5는 어떤 생각과 의도를 가지고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을까? 김우현 PM을 통해 들어봤다.
◆ 인기 웹툰과 함께 제 2의 비상 준비.
김PM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목적에 대해 "원더5는 월메이드 게임이고 까페에서도 호평이 많은 게임이지만 이를 알리는 것이 녹록치 않았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네이버 웹툰을 택했고 기왕 하려면 유래없이 큰 규모로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웹툰을 통해 원더5를 즐기기 시작한 게이머들을 콘텐츠로 확실하게 묶을만한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1차로 공개된 웹툰은 '마음의소리', '소녀더와일드', '외모지상주의'로 선정됐는데 모두 최고의 인기를 구사 중인 작품이다. 김PM은 콜라보레이션 웹툰을 선정함에 있어 '웹툰의 대외 인지도', '게임에 접목했을 때 어울림', '다양한 게이머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인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콜라보레이션은 11월 12일에 본격적으로 업데이트가 시작돼 해당 작품의 캐릭터가 1종 이상 등장한다. 그 외에도 게임의 특성을 살린 장비 아이템이 추가되고 이벤트 상점에 NPC 캐릭터로도 만날 수 있다. 그 외에도 게임과 자연스럽게 접목될만한 내용도 준비 중이다.
콜라보레이션은 2차, 3차도 준비 중이며 대부분의 작품이 확정돼 공개만 기다리고 있다. 물론 이들도 위에 설명한 3가지 조건을 통과한 작품들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네이버 웹툰으로 한정했지만 차후 상황에 따라 다른 콜라보레이션도 기획중이다. 웹툰에 한정하지 않고 '재미있고 게임과 적합한 작품'이라 판단되면 어떤 콘텐츠라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의지가 있다는 것.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웹툰이 아닌 콘텐츠와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R등급 스킬과 신규지역 등장으로 버전 UP
콜라보레이션과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김PM은 "이미 2주 단위로 큰 업데이트를 진행해왔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그 방점을 찍는다고 생각한다."며 "대표적으로 신규 지역과 S등급 스킬이 있다."고 덧붙였다.
신규 지역은 기존과 완전히 차별화된 콘셉트의 맵이다. 속칭 '나이트메어(업데이트시 변경될 수 있음)'라고 불리는데 기존과 다른 개념으로 제작돼 게이머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던전이다.
R등급 스킬은 S등급을 뛰어넘는 스킬로 기존 스킬이 밸런스를 중시한데 비해 직업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이용하면 기존과 다른 특화된 조합도 가능하다.


◆ 소통과 약속은 운영의 기본. 끝까지 가져간다.
김PM은 "세달 가까운 시간동안 운영하면서 기자간담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는걸 다시 깨달은 기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게이머와 소통은 끝까지 가져갈 운영 원칙임은 기본이고 즐길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웹툰 콜라보레이션은 이를 구체화한 본격적인 움직임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