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엘모바일코리아(지사장 박세진)는 자사가 올해 4분기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게임 '대륙'의 기자간담회를 7일 청담동 CGV 청담시네시티 엠큐브에서 개최했다.
‘대륙’은 중국 소설 ‘투파창궁’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미가 돋보이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박세진 에프엘모바일코리아 지사장은 "대륙은 제대로 된 모바일 MMORPG를 선보이고자 하는 에프엘모바일코리아의 의지를 담은 타이틀이다"라며 "대륙의 탄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박세진 지사장, 박병찬 PM과 나눈 질의응답 전문이다.
-IP(지식재산권) 활용 게임이 중국에서 잘 된다. 중국 내에서 매출 7위까지 기록했던 대륙도 원작 소설 '투파창궁'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소설의 중국 내 인기는 어떠한가?
박병찬 PM : 중국내 인지도는 매우 높다. 굉장히 인기를 끌었던 소설이다.
-오스트크로니클부터 연예인 마케팅이 빠지지 않는 느낌이다. 홍보모델에 신경을 쓰는 듯 한데 연계된 게임 내 콘텐츠도있나?
박세진 지사장 : 연예인마케팅을 고집하려는건 아니다. 투파창국은 국내에 생소하기 때문에 관심을 끌고 스토리라인쪽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몰입도를 위해 연예인을 모델로 썼다. 오스트크로니클보다 조금 더 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직까지 연예인과 관련된 콘텐츠 계획은 없다.
-필드에서도 보스를 잡고 전투가 가능한데 몇명까지 접속해서 가능한가? 개발력이나 기술력 면에서 어떤 점이 강점인가?
박병찬 PM : 대규모 전투라고 부르려면 필두 전투 시스템과 레이드 시스템 두 가지가 있다. 현재까지 해본 테스트 결과로는 약 300명 정도까지 가능하다. 한화면에 300명이 동시 접속하는 건 아직시도는 안 해봤지만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 최근 중국 내 게임 기술력이 한국을 앞질렀다는 평이 있다. 동시에 같은 필드에서 하는 게 렉이 없고 매끄럽다. 대륙도 제한된 부분안에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게 설계됐다.
-웹게임 '불사조온라인'을 모바일로 구현해서 나온게 '대륙'이다. PC콘텐츠가 많이 보인다.
박병찬 PM 불사조온라인과 세계관이 동일하다. 다만 모바일 버전에 이식하면서 '불사조온라인'에서 호응이 없거나 약했던 콘텐츠는 걷어냈고 업데이트도 웹게임과는 다른방향으로 할 계획이다.
-국내 구글플레이 마켓 쪽에서는 MMORPG가 이슈된 게임이 별로 없다. '대륙'은 어떤 전략으로 접근할 생각인가?
박세진 지사장 : 확실히 마케팅이나 운영이 하루하루 대응하기가 힘들다. 구글플레이 쪽을 목표로 성공하는데 어려운게 사실이다. 전작 '오스트크로니클'도 사업적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미드코어 유저들도 접근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생각이다. 접근의 장벽을 낮추겠다. 하드코어 유저보다는 좀 더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블록버스터 게임들이 남자 탑배우를 모델로 쓴다. 타 게임과 경쟁구도를 갖고자 한건가?
박세진 지사장 : 타사의 대작게임들과 함께 묻어가려는 전략은 아니지만 런칭 때가 가까워지니까 경쟁들이 남자 탑배우들을 모델로 써서 하게됐다. 배우 김남길을 쓴 이유는 '대륙'이라는 두 단어를 표현하기에 김남길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다. '대륙'의 메인 스토리가 모든걸 다 가진 자가 게 특징이다. 김남길의 연기가 적절했다.
-이번 신작 '대륙' 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달라.
대륙은 화려한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한 모바일 MMORPG다. 판타지 세계관으로 한국 유저들이 쉽게 접근하고 빠져들 수 있다고 생각된다.
-대륙의 특장점은 어떤 것을 꼽을 수 있을까?
게임 내 퀘스트와 연출 등을 통해 스토리라인이 캐릭터 성장 과정속에서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전략에 따라 상황이 변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인해 플레이 과정에 긴장감이 동반되어 게임 초반부터 지루할 틈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FGT에서 유저들의 반응은 어떠했나?
FGT에 참여해주신 유저분들 덕분에 밸런싱과 컨텐츠에 대한 검증을 어느정도 마친 상태이다. 여러 반응을 보여주시고, 많은 피드백을 주셨지만 그 중 특히 호응이 좋았던 콘텐츠는 탈 것 시스템과 호송 시스템, 레이드 등이였고 UI/UX부분에서 조금 아쉬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것이 해결해 나갈 숙제로 남게 되었고 런칭 이전에 최대한 개선시킬 예정이다.
다.
-iOS 버전은 언제 출시 예정인가?
가급적 안드로이드 런칭 후 1개월 내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안드로이드 버전을 런칭시키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에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iOS 버전도 런칭해 더 많은 유저분들께서 플레이해주셨으면 좋겠지만, 제대로 즐기실 수 있도록 버전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먼저라 생각한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