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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TGS15] 월드오브탱크, 콘솔로 영역 확대“곧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를 찾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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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히트 PC 온라인게임 '월드오브탱크'가 또 다른 플랫폼 '콘솔'과 '모바일' 영역으로 새롭게 진출한다.

도쿄게임쇼(TGS)를 하루 앞둔 지난 16일 소니 컴퍼런스 행사에서 워게이밍넷의 총수 빅터 키슬리는 월드오브탱크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과 월드오브탱크 모바일 버전인 '블리츠' 그리고 '제너럴'을 발표했다.

게임조선은 도쿄게임쇼 워게이밍넷 부스 현장에서 신규 플랫폼 담당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 두 번째로 콘솔 영역을 담당하는 워게이밍넷 크리스 쿡 북미 지역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다.

 
▲ 월드오브탱크 콘솔 버전을 담당하는 워게이밍넷 크리스 쿡 북미 지역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월드오브탱크는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 출시 발표와 함께 '부분유료화(Free to Play)'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관해 묻자 크리스 쿡 디렉터는 "부분유료화 방식을 채택한 가장 큰 이유는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라면 누구나 월드오브탱크를 즐기는 것에 있다. '더 많은 유저가 워게이밍의 게임을 함께 즐기는 것'이 워게이밍넷社의 비전이기 때문이다. 유저의 과금은 그 다음이다."라며 PC 버전과 같이 플레이스테이션 유저 역시 월드오브탱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물론, 프리미엄 혜택을 이용하는 유저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플레이스테이션 전용 전차와 위장 그리고 포탄과 전차 등 상점 아이템 구매 시 할인 특전이 주어진다"라며 유료 서비스 혜택도 함께 언급했다.

플레이스테이션 유료 서비스의 가격 정책에 관해서도 묻자 "플랫폼의 차이가 있으나 유료 상품의 가격은 XBOX 버전을 기준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다."라고 답했다.

월드오브탱크 XBOX 버전에는 콘솔 전용 PvE 모드가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역시 PvE 모드를 적용하는지, 플레이스테이션에만 추가되는 콘텐츠나 기능이 있는지 질문하자 크리스 쿡 디렉터는 "PvE 모드는 신규 유저가 월드오브탱크를 처음 접했을 때 게임에 적응하기 쉽도록 만든 게임모드다. 튜토리얼 개념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역시 PvE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플레이스테이션4에는 듀얼쇼크 컨트롤러, 쉐어플레이, 비타를 이용한 리모트플레이 기능까지 XBOX 버전에는 없는 세 가지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유저들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크게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PC 온라인게임 월드오브탱크는 현재 e스포츠 종목으로 정착했다. XBOX와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월드오브탱크 역시 e스포츠 진출 계획이 있는지 질문하자, 크리스 쿡 디렉터는 "월드오브탱크가 추구하는 엔드 콘텐츠가 바로 'e스포츠'다. 하지만 유저층이 두터운 PC 온라인과 달리 콘솔 버전은 이제 출발하는 단계이고 부족한 콘텐츠와 시스템이 많아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계속 추가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린 후에나 e스포츠 진출을 고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월드오브탱크 PC는 지난 5년간 60회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월드오브탱크 콘솔은 월 단위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PC 버전과의 격차를 좁혀나갈 예정이다. 업데이트 방향이나 내용은 월드오브탱크 PC와 다를 수 있다."라고 업데이트 계획을 설명했다.

월드오브탱크가 PC에 이어서 콘솔 버전으로 개발된 만큼 월드오브워쉽과 월드오브워플레잉의 콘솔 버전도 기대되었는데, 다른 두 타이틀의 콘솔 진출에 관해 묻자 "게임의 완성도나 콘텐츠의 깊이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월드오브탱크와 월드오브워쉽, 월드오브워플레잉의 격차는 상당하다. 두 타이틀의 콘솔 버전 등장을 기대할 만하지만 당장은 아니다."

또 "PC 버전과 콘솔 버전은 '월드오브탱크'라는 IP(지적재산권)과 같은 개념의 콘텐츠, 시스템을 구현한 것일 뿐 인터페이스부터 해상도 설정, 개발 과정까지 플랫폼의 차이로 전혀 다른 게임이다. 따라서 월드오브워쉽과 월드오브워플레잉 콘솔 버전 개발 역시 큰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월드오브워쉽과 월드오브워플레잉 두 타이틀의 콘솔 버전 등장은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을 아꼈다.

그렇다면, 워게이밍넷은 왜 이렇게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월드오브탱크 콘솔 버전을 개발한 것일까? "전 세계 게이머의 동향을 살펴보면, PC 게임을 즐기는 유저도 많지만, 콘솔 게임을 즐기는 유저 역시 많다. 러시아와 한국 등은 PC 온라인게임을 선호하지만, 북미와 일본 등은 콘솔 게임을 선호한다."

"PC 온라인게임에선 현재 1억 5천만 명이 월드오브탱크를 즐기고 있고 이제 우리는 콘솔 유저들에게 우리의 게임 '월드오브탱크'를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월드오브탱크 콘솔 버전 개발은 그런 의도에서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마침 소니가 지난 16일 소니 콘퍼런스에서 플레이스테이션4의 아시아 지역 판매가 인하를 발표했기 때문에 월드오브탱크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출시를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였다.

이것에 관해 묻자 "플레이스테이션4의 아시아 지역 가격 인하는 분명 우리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부분유료화 정책을 채택한 월드오브탱크이기 때문에 플레이스테이션4 이용자가 많을수록 잠재적 고객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월드오브탱크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출시와 함께 국과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역마다 현지에 특화된 마케팅으로 플레이스테이션 게이머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도쿄=일본) 전영진 기자 cad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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