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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개발자가 전하는 아키에이지 2.5 ‘노아르타:향연의 뜰’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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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 MMORPG ‘아키에이지’가 2.5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아키에이지는 8월 19일 '노아르타:향연의 뜰' 업데이트를 통해 대형 신규 던전 '향연의 뜰'을 중심으로 인던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으로 콘텐츠 보강과 개선에 나선다.

지난 5월 아키에이지 2.0 '노아르타:개척자들'에서 아키에이지가 의도한 상위 유저와 하위 유저 간 격차 감소 및 상향 평준화는 의도한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는 이것을 이어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아키에이지 개발 총괄 엑스엘게임즈 함용진 기획팀장과 조용래 콘텐츠 리드가 이번 인터뷰에 참석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특별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한 향연의 뜰과 나무 위의 집 등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함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아키에이지가 추구하는 방향을 보여주기 시작한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 (좌측부터) 엑스엘게임즈 조용래 콘텐츠 리드와 함용진 기획팀장

- 지난 5월 업데이트에 이어서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하는데?

함용진 팀장 : 지난 5월 업데이트, 아키에이지 2.0 노아르타:개척자들에서 의도했던 유저 간 장비 격차 해소 및 상향 평준화 그리고 국가 시스템 강화가 잘 진행되었다.

이것을 이번 8월 19일에 선보이는 아키에이지 2.5 노아르타:향연의 뜰 업데이트에서 이어간다.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가 강화되어 다음 업데이트에서 진행하는 국가 시스템, 앤드 콘텐츠 강화로 이어진다.

조용래 리드 : 오래전부터 기획되어 온 내용이며 지난해 본격적으로 기획되었다.


▲ 에페리움 지역에 추가되는 신규 대형 던전 '향연의 뜰'

- 이번 업데이트 핵심, 신규 던전 '향연의 뜰' 특징을 소개한다면?

조용래 리드 : 던전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어둡고 좁은 공간을 떠올린다. 이런 선입견을 깨고자 신규 인던을 준비했으며 밝은 탁 트인 공간으로 개방된 느낌의 던전을 준비했다. 또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을 혼합한 동양의 미를 담아 몽환적인 느낌도 살렸다.

함용진 팀장 : 특별페이지를 통해 이미 예고했던 것처럼 신규 던전 향연의 뜰'은 아리아와 백소정 그리고 도철 세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유저가 직접 상/중/하로 던전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던전 입구에 추와 저울이 놓여 있으며 이것으로 난이도를 선택한다. 던전의 난이도 선택뿐만 아니라 던전 공략 진행 순서 역시 자유로워서 보스 셋 모두 공략해도 되고 특정 보스 하나만 공략해도 된다.

세 보스에게 접근하는 경로도 몬스터를 처치하며 진행하는 정면 돌파와 퍼즐을 풀고 오브젝트를 피하는 등 모험을 즐기는 우회로 두 가지가 있어 유저에게 선택지를 제공한다.

조용래 리드 : 향연의 뜰은 던전의 크기, 규모 면에서도 역대급이라 할 수 있는 5인 던전이다. 하지만 보기와 달리 신규 던전 공략은 대체로 쉽다. 유저들의 플레이 센스가 더 중요하다.


▲ 이전과는 다른 던전 준비

함용진 팀장 : 장비 점수 4,000점 유저라면 누구나 하 난이도를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다. 최상위 던전이 추가되었으나 지난 2.0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유저 간 격차 해소 및 상향 평준화의 연장 선상으로 향연의 뜰이 마련되었음을 강조하고 싶다.

조용래 리드 : 난이도마다 보스의 패턴이 다르며 당연하지만, 보상도 조금 다르다. 기존 던전들에서 발견되었던 매칭 문제와 던전 난이도 문제를 많이 완화했다.

함용진 팀장 : 이번 19일 업데이트에선 하 난이도와 중 난이도만 공개되며 유저들이 1개월 정도 신규 던전에 적응하면 상 난이도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신규 던전 향연의 뜰에서 획득할 수 있는 핵심 보상은 '델피나드급 장비'다. 장비 자체는 델피나드 장비보다 한 등급 낮지만 세 부위 이상 장착 시 세트 효과가 적용되면 델피나드 장비와 동급의 성능을 보인다.


▲ 델피나드급 세트 장비를 얻을 수 있다

- 신규 보스 셋 역시 독특하다. 이들을 소개한다면?

조용래 리드 : 세 인물 모두 아시아 지역의 설화 속 인물에서 모티브하고 있다.

인물마다 고유의 특징과 던전의 배경 스토리를 부여했는데, 아키에이지 유저가 파괴신의 부활을 막으려는 '신의 방패'이며 향연의 뜰에서 등장하는 보스 셋은 이 신의 방패를 저지하기 위해 안탈론이 마련한 안배다.

아리아는 에페리움 왕국 연회장을 주름잡던 기녀로 안탈론에 의해 부활한 그녀가 향연의 뜰에서 유저들을 맞이한다. 동양 미인의 모습에 아이돌의 모습을 더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럭스를 연기한 김새해 성우가 아리아의 목소리 더빙 및 노래를 담당해 주었는데, '기억의 아리아'와 '너와 나의 멜로디' 두 곡을 아주 잘 노래해 관계자 모두 대만족했다. 유저들 역시 기대했으면 좋겠다.

아리아의 특징만큼 아리아 공략법도 리듬 게임의 공략 요소를 가져왔다. 진행 과정에서 독특한 재미가 있을 것이다.


▲ 김새해 성우가 아리아의 목소리 및 노래를 작업했다

또 다른 보스 백소정은 향연의 뜰 연못 정원을 지키며 사모하는 연인을 위해 신의 방패를 처치하는 역할을 자처하는 비운의 여인이다. 아리아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여인이다.

도철은 과거 에페리움 왕국 투기장의 폭군으로 전형적인 전사이며 막무가내 성격을 지니고 있다. 안탈론에 의해 부활했으며 향연의 뜰을 지키고 있다. 공략 중 지붕 위를 이동하는 전투 팬턴이 있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 동양적 색채의 향연의 뜰 등장은 중국 서비스를 노린 준비인가?

함용진 팀장 : 아키에이지의 세계관 자체가 동서양 문화를 아우르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하는 향연의 뜰이 에페리움 지역에 있는데, 에페리움 왕국 자체가 동양적 색채를 가졌던 국가이며 키리오스(진)의 고향이다.

세계관에 따른 스토리 진행으로 유저들이 에페리움 지역까지 진출하면서 '향연의 뜰'이 등장했고 지역의 특징으로 동양적 색채를 풍기는 것이다. 중국 서비스와 무관하다.


▲ 향연의 뜰 업데이트와 중국 서비스는 무관하다

- 이전과 달리 업데이트 메인 콘텐츠로 인던을 내세웠다

함용진 팀장 : 나차쉬 던전 업데이트 이후 인던 콘텐츠 개발이 소홀했다. 하지만 이번 향연의 뜰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인던 콘텐츠도 강화할 예정이다. 사실 인던을 개발하는 것보다 인던에서 어떤 보상을 줄 것인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 신규 콘텐츠도 다양하게 추가하는데?

함용진 팀장 : 종족마다 기본으로 제공되어 온 '탈 것'의 상향 평준화가 준비되어 있다. 향연의 뜰 보상으로 타래, 엘크, 말 등 탑승형 소환수를 진화시킬 수 있다. 공헌도로 교환하는 유령마도 추가된다.

조용래 리드 : 세력 석상도 추가되며 영웅과 세력 구성원이 함께 건설하는 건축물이다. 석상의 효과는 기존 국가 버프와 비슷한 수준이며 석상 근처에 해당 세력의 영웅이 있으면 강화된 버프 효과가 적용된다.

석상 자체에 동원령 장치가 있어 영웅이 유저들에게 강화 버프를 제공할 수 있을 것


▲ 영웅를 중심으로 뭉쳐라!

함용진 팀장 : 화물 선박 인양도 추가하는데, 과거에 선보였던 보물찾기 콘텐츠가 강화된 셈이다.

인양은 대어 낚시와 비슷한 느낌이며 보상 수준도 비슷하다. 잠수정이 필수가 아니지만, 있으면 유리하다. 잠수해서 화물을 찾고 부유 주머니를 부착하면 보상이 물 위로 떠오르며 유저가 건져내 항구까지 이동시키면 보상이 주어지는 방식이다. 화물 개봉 시 탐험 숙련도가 필요하며 탐험 숙련도가 높으면 추가 보상이 적용된다.


▲ 새로운 해양 콘텐츠, 화물 선박 인양하기

- 신규 건축물 등장도 유저의 이목을 모았는데?

함용진 팀장 : 사실 진작 나와야 했던 건축물이다. 다만, 개발 자원이 한정되어 있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면서 뒤늦게 개발되었다. 죄송한 마음이다. 나무 위의 집과 하리하라 저택은 많은 유저가 원했던 형태를 최대한 반영하며 건축물을 준비했다.

조용래 리드 : 한정된 땅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던 중 만들어진 건축물이 나무 위의 집으로 하단은 밭이고 상단은 주거공간이다. 총 세 종류의 나무 위의 집 디자인이 준비되어 있다. 성과의 별로 도면을 교환할 수 있는데, 일종의 초식 유저를 위한 보상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나무 위의 집에는 한가지 특징이 있는데, 나무가 벼락을 맞을 수 있다. 일반 나무에서 벌꿀을 채집할 수 있다면, 벼락맞은 나무에선 '벼락맞은 통나무'를 채집할 수 있다.


▲ 그림같은 풍경 속의 나무 위의 집, 경사진 주거지에 건설을 추천한다!

- 전장도 파격적으로 추가하는데?

함용진 팀장 : 전장에서 유저 격차가 계속 벌어지면서 매칭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힘과 힘의 대결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육식 유저를 위한 전장 콘텐츠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새로운 전장을 추가하며 격차를 해소하려고 한다. 새로운 전장은 스포츠를 즐기는 방식으로 PvP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두가 평등한 상태에서 스킬 조합만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

조용래 리드 : 사내 테스트를 통해 밸런스를 최대한 조율했으며 라이브 업데이트 후 수집되는 데이터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밸런스를 추가 개선할 것이다. 신규 전장은 입장 횟수가 일 5회로 제한되며 입장권을 구매하면 추가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 가격은 승리했을 때 약간의 이익, 패패 시 손해를 입는 구조다.


▲ 유저 반응을 기대하는 조용래 리드

- 편의 기능, 능력 갈무리 기능은 어떻게 이용하는가?

조용래 리드 : 능력 갈무리 기능을 확장하기 위한 '인장'은 퀘스트 보상과 첫 만렙 달성 보상으로 쉽게 입수할 수 있다. 따라서 2개 슬롯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추가 확장을 원한다면 1회 과금이 필요하다.


▲ 능력과 스킬 세팅이 저장되는 편의기능, 능력 갈무리

- 소환수도 강화하는데?

조용래 리드 : 그동안 소환수가 사망하면 마구간을 찾아가 부활시키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업데이트 후에는 소환수가 사망하면 5분의 쿨타임 후 자동 부활하도록 변경했다.

그 밖에도 전투 소환수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경험치 테이블도 조정해 소환수를 더 쉽고 빠르게 레벨업할 수 있다. 소환수의 장비 입수도 더 쉬워진다. 많은 유저가 전투 소환수와 함께 게임을 즐겼으면 좋겠다.

- 경매장 시세 정보 기능을 조금 더 소개한다면?

함용진 팀장 : 형태를 다를지언정, 다른 게임에서도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본래 더 일찍 준비했어야 했으나 아키에이지의 거래량과 회전률이 높아 개발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유저는 언제 어디서든(경매소 앞이 아니라도) 아이템을 클릭하면 해당 아이템의 거래량과 최근 거래가 등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거래 관련 상세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면 유저들이 현명하게 소비할 수 있을 것이다.


▲ 경매장 시세 정보 기능이 유저들에게 도움되길 바란다 전하는 함용진 팀장 

- 마지막으로 아키에이지 유저들에게 한마디 전한다면?

조용래 리드 : 이번 업데이트에서 유저 의견을 상당수 반영했는데, 유저 반응이 기대되면서 한편으로는 걱정된다.

함용진 팀장 : 이번 업데이트의 메인은 전장과 신규 인던이다. 초기 기획단계부터 밸런스에 신경을 많이 쏟았다.

노아르타:향연의 뜰에서 추가되는 신규 콘텐츠 재미있게 즐겨주시고 이번 업데이트에서 이어지는 하반기 업데이트도 기대하길 바란다.


[전영진 기자 cad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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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4 GSL코드C리거 2015-08-18 17:58:33

와 아키가 그래픽이 이리 좋았나

nlv84 김가판살 2015-08-18 18:01:52

음 아키나 다시 해볼까

nlv18 하얀모래상단 2015-08-18 18:33:03

그래픽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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