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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원더5마스터즈' 한국인에게 딱... 콘텐츠, 운영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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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 시장은 수 년째 RPG(역할수행게임) 장르가 잠식 중이다. RPG는 액션과 함께 가장 팬층이 두터운 장르인 동시에 기획, 개발에 가장 많은 리소스가 들어가는 장르이기도 하다. 즉 만들기는 어렵지만 제대로 어필했을 때 소위 말하는 '대박' 터지는 장르란 의미다.

젤리오아시스(대표: 김창훈)가 개발하고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이 서비스하는 '원더5마스터즈(이하 원더5)'도 이 험난한 시장에 도전하는 게임이다. 원더5는 RPG라는 험난한 전쟁터에서 어떤 무기를 가지고 참전했을까? 아이덴티티모바일 김우현 PM과 젤리오아시스 김창현 대표에게 들어봤다.


<왼쪽이 아이덴티티모바일 김우현 PM, 오른쪽이 젤리오아시스 김창훈 대표>

◆ 한국인에게 최적화 된 게임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겁나 재미있는 게임'

김우현 PM에게 원더5에 대한 설명을 부탁했을 때 단번에 날아온 대답이다. 사실 PM 입장에서 "우리 게임이 겁나 재미있다"라는 말은 꽤 하기 어려운 표현이다. 이는 그만큼 자신있다는 소리다.

"원더5는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UI,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게임의 핵심인 전투는 적절한 긴장감에서 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공된다."

많은 RPG를 서비스한 노하우와 자체 시장 조사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게임이 무엇인지 파악했고 이를 원더5에 총망라했다는 것. 즉 성공하는 게임의 방정식을 충실히 따라갔다는 의미다.

◆ 전략 게임 명가의 손에서 탄생한 차별점

"우리는 2003년부터 전략 게임에 집중해 온 한우물 회사다."

젤리오아시스의 김창훈 대표는 자신들이 전략 게임에 정통한 전문가 집단이라 평했다. 그들은 10년 이상 전략이라는 한 분야에 집중했고 그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것. 이는 원더5만의 차별점인 '진영'과 '드래그 스킬'로 구체화됐다.

'진영 시스템'은 적과 아군이 전선을 이루며 전투를 벌이는 것. 캐릭터들은 전투 시작시 배치만 기존과 비슷하고 전투가 시작되면 중앙을 기준으로 서로 격돌해 전투를 벌인다. 전투양상은 근거리 캐릭터끼리 달려가 중앙에서 격돌하고 원거리 캐릭터가 뒤에서 보조하는 형태다.

"진영을 짜고 전투를 벌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개성과 조합은 물론 적 패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거기에 '드래그 스킬'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확 달라지게 된다."

드래그 스킬은 스킬을 누른 채로 스킬을 사용할 곳에 드래그하면 원하는 곳에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스킬을 사용하는 것보다 세부적인 콘트롤이 가능하다. 드래그 스킬을 활용하면 골치 아픈 몬스터에게 스킬을 우선 집중하거나 최전방의 아군에게 힐을 집중해 단단한 벽을 구축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 운영은 유저 중심이어야 한다.

김 PM과 김 대표는 원더5가 철저히 게이머 중심으로 운영될 것을 강조했다.

"접속자가 많을 수록 운영의 힘은 더 중요해진다. 모든 게이머들이 만족할만한 게임을 만들었다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아닐 수도 있지 않은가? 실시간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확실한 운영을 보여줄 생각이다."

게이머는 그 수 만큼 다양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100%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공통된 니즈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 즉 이를 빠르게 파악하고 피드백하는 것이 원더5의 기본 운영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 콘텐츠 갈증이 없는 2/4주 원칙.

"유저들이 콘텐츠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8월 런칭을 기점으로 2주 단위의 중간 규모 업데이트, 4주 단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김 PM은 신규 캐릭터, 신규 레이드, 길드전 등 즐길거리가 확실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유저들이 콘텐츠가 없어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 말했다.

◆ 준비는 끝. 자신 있다.

김 PM은 "여태 많은 게임을 런칭해 왔지만 런칭전 기대와 걱정은 내성이 생기지 않는 것 같다."며 "재미있는 게임을 준비했으니 많은 유저들이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완성도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전략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꼭 도전해볼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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