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개무량하다. 한 명이라도 더 '파이널판타지14'를 플레이하는 게 목표"
하반기 기대작 ‘파이널판타지14(이하 파판14)’가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파판14'는 일본 RPG의 대명사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오는 14일 국내에 첫발을 내딛는다. 이 게임은 전작과 달리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MMORPG 장르로 개발됐으며 이미 일본과 중국, 유럽 등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파판14' 개발 및 사업을 총괄하는 요시다 나오키 스퀘어에닉스 PD도 한국을 방문해 '파판14'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보탰다. 12일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요시다 PD는 파판14를 전 세계에 서비스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답게 상당히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그는 "3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를 드디어 한국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글로벌 버전 출시 경험이 많기 때문에 두근두근거리는 느낌은 없지만 빨리 서버를 열어 한국 유저들에게 게임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요시다 PD는 파판14의 한국 PM을 도맡을 정도로 국내 시장에 강한 애정을 갖고 있다. 한글화 작업을과 이용자 소통 콘텐츠인 '레터라이브' 출연 등 지난 1년간 아이덴티티모바일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 서비스 준비에 갖은 공을 들여왔다.
그는 "파판14의 장단점을 아이덴티티모바일 측에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큰 무리없이 서비스를 준비할 있었다"며 "PC방 혜택과 아이템 습득 시스템 등 한국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아이덴티티모바일과 많은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파판14'는 인지도 있는 IP(지식재산권)와 해외에서 검증된 게임성 등 여러모로 준비된 게임이다. 지금 당장 게임을 내놔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지만 요시다 PD는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선택에 신중을 기했다.
요시다 PD는 "그동안 일본 온라인게임이 한국에서 성공을 거둔 사례가 거의 없었다"며 "파판14의 성공은 어떤 숫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 한 명의 유저라도 더 많이 '파판14'를 즐기고 한국 시장에서 오랫동안 서비스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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