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로 재탄생한 '그랜드체이스'가 오는 30일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28일 서울 마포구 토즈비즈센터에서 신작 모바일게임 '그랜드체이스M'의 출시일과 특징을 소개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
'그랜드체이스M'은 다빈치게임즈가 인기 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베르시아 대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원작의 세계관과 '지크하트' '엘리시스', '라스' 등 인기 캐릭터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페셜 필살기인 ‘체이스’와 캐릭터별 고유한 스킬로 상황에 따른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기본 스테이지 모드를 비롯해 친구와 함게 즐기는 파티플레이, 최대 25개의 캐릭터로 공략하는 레이드 전투 등 각종 선순환적인 콘텐츠로 성장과 수집, 협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랜드체이스M'은 30일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필리핀 등 전 세계 198개국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글로벌 출시작인 만큼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12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예고돼 있다. 8월 중 '초월 시스템과 신규 종족인 '다크엘프'를 선보인 뒤 9월에 시련의 탐과 더불어 신규 캐릭터 3종을 추가한다. 11월에는 길드 시스템과 신규 캐릭터 3종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이날 진행된 질의응답이다.
- 그랜드체이스M은 원작과 다른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 원작의 매력을 기대한 이용자에게 실망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김원균 다빈치게임즈 PD: 그랜드체이스M은 스핀오프 타이틀이다. 원작은 1인칭 액션으로 빠르고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하지만 모바일 환경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RPG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원작의 기본기가 탄탄해 모바일로 옮겨도 충분히 재미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훈 아이덴티티모바일 사업 PM: 원작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소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랜드체이스M은 스핀오프 타이틀이고 모바일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점에서 새로운 재미와 만족감을 선사한다.
- 기존 모바일 RPG와 어떤 차이를 갖고 있나?
김원균 PD: 게임 내 다양한 액션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경쾌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다른 미드코어 RPG에 비해 심화된 콘텐츠도 있다. 완전히 랜덤으로 결정되는 아이템 옵션으로 수집의 재미를 살렸고 자동 전투로도 전략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 원작의 핵심 콘텐츠는 PVP였다. 모바일의 경우 어떠한가?
이재영 다빈치게임즈 대표: 모바일 환경의 제약이 있다 보니 온라인게임처럼 100% 액션에 치중한 콘텐츠를 구현할 순 없었다. 던전과 같은 PVE 콘텐츠로 다이나믹한 전투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 글로벌 출시 전략은 무엇인가?
이훈 PM: 글로벌 원빌드 전략을 세우고 있다. 모든 콘텐츠는 글로벌 이용자가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전세계 이용자가 모이는 통합 월드도 구상 중이다.
- 최적화는 어느 정도 구현됐나?
이훈 PM: 아이폰4S, 삼성 갤럭시S3에서도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를 진행했다. 최적화는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