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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태곤 엔도어즈 상무 "광개토태왕, 매출보단 대중성에 힘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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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엔도어즈의 김태곤 상무, 안영환 PD

그 동안 조작 방식과 네트워크 환경 등 여러 사항을 때문에 모바일 게임에서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콘텐츠가 모바일 e스포츠(이하 M스포츠)다. 하지만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정면 도전에 나선 모바일 게임이 있다.

엔도어즈에서 개발한 '광개토태왕'이 바로 그 주인공. '광개토태왕'은 전작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진록' 이후 15년만에 돌아온 한국형 전략 시뮬레이션이다.

이 게임은 2대2 실시간 팀대전이 가능한 '전략모드'를 바탕으로 출시 전부터 M스포츠를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지난 8일 넥슨 모바일데이에서 M스포츠 시대의 태동을 알리기도 했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엔도어즈의 김태곤 상무와 연영환 PD는 "6월 중순부터 모든 프로세스가 갖춰놨기 때문에 출시 후 오히려 차분한 마음이다. 개발 때문에 한참 바빴던 것 보다 여유를 가지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광개토태왕'은 한국적 요소를 가미해 공성 전투의 재미를 살린 '공성 모드'와 친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전략 모드' 각각 차별화된 콘텐츠로 나눠져 있다.

특히, 2:2로 팀을 먹고 최대 4인까지 실시간 대전을 펼칠 수 있는 '전략 모드'는 스타크래프트 혹은 워크래프트3의 모바일 버전이라고 볼 수 있을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광개토태왕'은 특별한 과금을 배제하고 게임 이용자들에게 이른바 '퍼주기'식 과금체제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대중적인 인지도와 사랑이 전제가 돼야 M스포츠의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는 전략에서 시작됐다.

김태곤 상무는 M스포츠의 성공 포인트로 과금 체계를 꼽았다. 그는 "'리그오브레전드'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낮은 과금체계라고 볼 수 있다. 우리 역시 이런 부분은 배워야한다고 생각한다. 매출보다는 대중화 된 게임으로 큰 가능성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M스포츠는 시대적 흐름이다. 이제 유저들이 어느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기는지 중요해졌고, 이에 맞춰 게임성과 대중성이 뒷받침되야 한다"

'광개토태왕'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M스포츠를 염두했기 때문에 보고 듣는 재미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가 있었다.

사내 개발자들은 대전 이벤트를 통해 아프리카TV 같은 방송 화면에서 보는 재미, 동영상으로 보는 재미를 찾아갔다. 뿐만 아니라 정소림 캐스터까지 합류해 중계와 해설의 체계도 같이 준비했다.

또한 네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와 게릴라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인터페이스 최적화에 힘을 쏟았다. 모바일 환경에서 즐기는 전략 시뮬레이션은 PC에서 마우스로 즐기는 수준으로 이끌어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김태곤 상무는 "처음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라는 게임이 나왔을 때 떠올려보면 색다른 방식에 우리는 많은 학습이 필요했다"며, "현재 M스포츠는 조작 등 익숙치 않은 환경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엔도어즈는 '광개토태왕'에서 종족이라고 볼 수 있는 백제와 고구려 외에도 '신라'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백제는 강력한 전투 능력을 가진 이미지고 고구려는 균형 잡힌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신라는 '비기'와 같이 특수 기술에 특화된 진영이다.

아울러 김태곤 상무는 M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임요환, 홍진호를 홍보모델을 채용했지만, 신규 업데이트에서는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쉽게 이해 시킬 수 있는 홍보모델을 선보일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흥행과 안전성을 쉬운길이고 새로운 도전을 어려운 길이라면, 엔도어즈는 어려운 길을 택해 도전하는 회사로 남고 싶다. 당연히 어려움을 겪고 실패할 수도 있지만 많은 유저들도 이러한 도전하는 모습을 사랑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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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6 밤하늘돋보이는너 2015-07-21 12:10:58

음 e스포츠가 흥할려면 게임 자체가 떠야 하는데 게임자체가 안뜨고 있는 상황에서 먼 소리인가요?

nlv37 야요이소라 2015-07-21 14:39:45

음 모바일 m스포츠 시기 상조 아닌가열

nlv83 김가판살 2015-07-21 14:49:16

음... 얼핏하면 coc짝퉁같고... 두 가지 모드 중 하나만 집중해야 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nlv96 항정살먹긔 2015-07-21 14:55:36

김태곤 상무. 내가 게임업계에서 유일하게 존경하시는 분입니다. 그가 만든 게임들 대부분 평타이상쳤고 재밌습니다. 광토도 갠적으로 넘 재밌게 잘 하고 있슴다. e스포츠도 빨리 열렸으면 좋겠네열

nlv96 항정살먹긔 2015-07-21 14:55:36

김태곤 상무. 내가 게임업계에서 유일하게 존경하시는 분입니다. 그가 만든 게임들 대부분 평타이상쳤고 재밌습니다. 광토도 갠적으로 넘 재밌게 잘 하고 있슴다. e스포츠도 빨리 열렸으면 좋겠네열

nlv14 빡친리욱 2015-07-21 16:16:01

광개토태왕은 너무나 실험적 작품이었따. 한국 애들이 이런 수준을 바다드리기에는 수준 미달로 국내에선 성공힘들다고 본다. 차라리 넥슨아 해외 노려라 안습이다 국내시장은

nlv7 데드시피에시 2015-07-21 17:43:12

잘만들기는 했는데 돈벌긴..

nlv5 다녀왔습니다 2015-07-21 17:45:27

대중성 보단 흥행 ㅅ신경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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