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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끝장리뷰] 가면 뒤의 운명 ′난릉왕′ …웹게임을 품은 모바일RPG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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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콩코리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 '난릉왕'의 정식 서비스를 17일 시작했다.

중국 위진남북조 실존인물인 북제의 왕 난릉왕은 뛰어난 무용(武勇)으로 전장에 이름을 날렸지만 여성스럽고 빼어난 용모로 더 유명했다고 한다. 중국 역사상 4대 미남이라 불릴 정도이고 적조차 매력을 느끼는 얼굴이라 하니 전장을 누비는 왕으로서 자존심이 상했으리라. 그래서인지 그는 전장에 나갈 때마다 얼굴을 가리는 가면을 착용했는데 그 가면은 격분하고 분노에 찬 모습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중국에서는 2013년 드래곤TV를 통해 드라마로 제작됐을 정도로 인기있는 인물인데 그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이 바로 '난릉왕'이다.

 

◆ 직업은 취향, 성장이 관건

유저는 처음 시작할 때 검사와 궁사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최근 MMORPG의 추세에 비하면 조촐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직업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편이라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게임을 진행하면 캐릭터는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하게 된다. 단순히 레벨을 올리고 좋은 장비를 얻는 것 외에도 스킬 레벨, 내공을 쌓을 수 있고 '미인'이라는 동행자를 강화할 수도 있다. 모든 강화행동은 전투력과 직결되고 이를 직접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서로간 우열을 가늠하기 용이하다.

 

◆ 모든 것이 자동, 스트레스는 없다

난릉왕은 거의 모든 콘텐츠가 1~2회 터치로 이뤄질정도로 간단하다. 예를들어 사냥 퀘스트를 진행할 경우 'npc터치 -> 사냥터 이동 -> 퀘스트 완료' 이렇게 3번만 터치하면 완료할 수 있다. 유저는 그저 지금 내가 뭘 하고 싶은지만 터치하면 된다.

 

자동 이동과 사냥을 지원하고 동선이 마음먹고 레벨업만 하면 짧게 30분, 길어도 1시간이면 누구나 40레벨에 도달할 수 있다. 왠만한 콘텐츠가 40레벨부터 가능하니 실질적인 튜토리얼인 셈이다. 그동안 캐릭터는 다양한 NPC와 대화를 하는데 자연스럽게 스토리와 시스템을 파악할 수 있게 배치했다.

물론 스토리를 찬찬히 읽어보거나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는 경우 시간이 더 걸리지만 손쉽다는 부분은 바뀌지 않는다.

 

◆ 콘텐츠는 많지만 목적은 결국 PVP

난릉왕의 콘텐츠는 한마디로 많다.

스토리 진행을 중심으로 하는 메인 퀘스트는 기본이고 장비, 미인, 내공, 스킬 강화 등 다양한 강화 시스템이 있으며 일일 퀘스트 미션 등 특정시간에만 수행 가능한 퀘스트도 있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종일 붙잡고 있어도 즐길거리가 있다는 의미다.

그만큼 일일히 찾아서 즐기는 것이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처음부터 모든 것을 경험하겠다는 생각보다 눈 앞에 보이는 콘텐츠를 반복하면서 익숙해질 때마다 하나씩 늘리는 것이 좋다.

 

난릉왕은 유저들이 들인 시간과 노력을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더 많은 노력을 들인 유저는 그에 맞는 보상을 받게되고 이를 전투력으로 환산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40레벨이 넘어가면 필드 PK가 활성화 되서 강력함을 어필할 수 있게 된다.

30레벨이 되면 진, 주, 제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캐릭터는 진영의 구성원이 되어 다른 진영과 영원한 분쟁상태가 된다. 적과는 적극적으로 싸우는 것이 재미와 보상면에서 유리하며 때때로 적 진영에 잠입하거나 쓰러뜨려야하는 퀘스트가 생기니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잘만든 웹게임의 모바일판 

쉬운 게임성, 간단한 조작, 미려한 일러스트 등 웹게임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왔고 중국게임 특유의 다양한 콘텐츠도 건재하다. 시간과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 착실한 성장도 충실하고 강함의 지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결국 난릉왕은 한 줄로 평가하면 '잘 만들어진 웹게임의 모바일판'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은 다양한 장르의 재미와 콘텐츠로 무장한 게임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예전 웹게임의 향수를 재미로 풀은 난릉왕의 도전이 사뭇 기대된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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