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칭 슈팅(FPS) 액션게임 '배틀필드' 시리즈가 한편의 범죄 드라마로 재탄생됐다.
지금껏 '배틀필드' 시리즈가 선보였던 '밀리터리' 콘셉트의 전투는 잠시 잊어야만 했다. 시리즈의 최신작 '배틀필드 하드라인'이 17일 전 세계 출시됐기 때문이다.
같은 날 일렉트로닉아츠(EA)는 신작 '배틀필드 하드라인'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출시 기념 행사를 홍콩에서 개최했다.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밀리터리를 소재로 한 기존 시리즈와 달리 '경찰 대 범죄자'란 이색적인 대결구도를 채택했다. 이용자는 복잡한 도시 속에서 밀도 높은 총격전과 추격전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시연은 '배틀필드 하드라인'의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 모드를 최신 콘솔 기종인 '플레이스테이션4'로 모두 체험할 수 있었다.


우선 싱글플레이는 처음으로 '배틀필드' 시리즈 개발에 참여한 비서럴게임즈가 이전 개발사인 다이스의 과오를 타산지석 삼아 한층 짜임새 있는 스토리 라인을 구축했다. 전작 '배틀필드4'는 지나치게 선형적이고 억지스러운 전개로 인해 일부 이용자들로부터 혹평을 받은 바 있다.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신입 경찰인 닉 맨도자가 동료들과 함께 마이애미의 각종 사건을 조사하고 해결한다는 내용을 큰 틀로 마치 한편의 TV 범죄 드라마와 같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특히 튜토리얼부터 영화 '분노의 질주'를 연상케 하는 추격 장면이 펼쳐지며 게임의 몰입감을 더했다.





실제로 개발사 비서럴게임즈는 각종 범죄 드라마나 소설, 영화 등에서 영감을 얻어 스토리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글플레이 캠페인은 총 11개의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멀티플레이 DLC만 추가됐던 전작과 달리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캠페인 DLC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멀티플레이에 큰 공을 들였다. 이용자는 총 7개의 모드를 통해 다양한 슈팅 액션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멀티플레이는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맵들로 구성돼 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맵이 추가될 예정이지만 현재는 총 9개의 맵을 이용할 수 있다.
각 맵은 저마다의 특성과 환경으로 차별화를 줬다. 심지어 크고 작은 효과들도 전작보다 더욱 화려하고 다양해졌다. 또한 불필요한 이동과 공간을 최소화시켜 전투에 보다 집중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멀티플레이에는 새로움과 향수가 공존했다. 핫와이어, 하이스트, 블러드머니 등 신규 게임 모드가 추가된 것은 물론 컨퀘스트 및 팀 데스매치 등 기존 게임 모드를 '배틀필드 하드라인'을 통해 계속 즐길 수 있다.
'하이스트'는 '경찰 대 범죄자'란 이번 작품의 콘셉트를 잘 살린 모드다. 범죄자는 금고에서 돈을 훔쳐야 하고 경찰은 이를 저지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용자는 경찰과 범죄자 중 한 진영을 선택해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블러드 머니'는 범죄자들이 강탈 당한 돈을 되찾기 위해 경찰과 대립하는 모드다. 한가운데 놓인 돈 다발을 차지하기 위한 두 세력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진다.
'핫와이어'는 기존 컨퀘스트를 재구성한 모드로 경찰과 범죄자 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즐길 수 있다. 범죄자는 경찰 순찰차를 훔쳐 달아나려 하고 경찰은 순찰차를 되찾기 위해 범죄자를 쫓는다.


'레스큐'는 경찰 중심의 모드로 이용자가 SWAT 첩보원이 되어 범죄자들로부터 무고한 시민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한 팀당 최대 5명으로 구성되며 9개 라운드 중 5번을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크로스헤어' 역시 5대5 대결 모드로 VIP를 호위하는 경찰과 제거하려는 범죄자 간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게임의 승패는 VIP가 탈출하거나 죽는 순간 결정된다.
[홍콩=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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