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액션 RPG '가디언헌터'(트롤게임즈 개발/NHN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지난 1월 7일 한국 구글플레이에 출시됐다.
'가디언헌터’는 게이머 캐릭터와 가디언 2종, 총 3종의 캐릭터가 함께 전투를 펼치면서 260종 이상의 다양한 가디언을 수집-육성하는 액션 RPG다. 기본적인 던전 사냥 외에 가디언들이 최대 5 대 5로 겨루는 PVP 시스템, 보스레이드 시스템도 있다.
가디언헌터는 '자동사냥 RPG'라는 최근 대세에서 '전투의 재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적절한 타이밍에 회피 기술 등 상황에 맞는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작감'을 살렸고, 전투의 박력을 위해 묵직하고 박력있는 '타격감'을 구현했다.
'자동사냥'이라는 틀에서 '조작감'과 '타격감'을 살렸다는 가디언헌터. 어떤 게임인지 우란 NHN엔터테인먼트 PM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 전투의 재미, 조작감과 타격감은 자신있다
가디언헌터는 자동전투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액션 RPG이다. 여기에 '전투에서 조작하는 재미'를 잘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적 공격 타이밍에 맞춰 캐릭터가 회피하는 회피기가 있고, 캐릭터가 넘어진 상태에서 버튼을 눌러서 발동시키는 기술, 기술 사용 중에 다시 한번 버튼을 누르면 더 강력한 기술이 나가는 기술 등 자동사냥 도중에 깨알같은 '조작의 여지'를 만들어놓았다.
우란 PM은 "가디언헌터는 개발할 때부터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전투, 액션성 있는 전투를 만들 수 있는지를 가장 많이 고민한 게임이다"며 "자동전투 상황에서도 회피하는 움직임과 회피도중 공격기술을 발동시키는 등 자잘한 조작의 재미가 구현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전투의 기본적인 뼈대와 조작감, 타격감 부분만큼은 다른 게임과 비교해도 자신있다"며 "일본에 먼저 서비스됐을 때는 일본 유저들이 '콘솔 게임하는 것 같다'라는 반응도 했었다"고 말했다.

◆ 일본 선출시로 콘텐츠는 장전됐다
가디언헌터는 2014년 5월(iOS 버전)과 8월(안드로이드 버전)에 일본업체 '어플리봇'과의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먼저 출시됐었다. 한국 출시를 준비하던 중 어플리봇이 가능성을 보고 일본 서비스를 제안했던 것.
일본 출시 후 일본 앱스토어 1위, 구글플레이스토어 13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일본은 아직 카드 게임의 비중이 높던 시기였기에 차별성을 어필할 수 있었다. '대난투 RPG'라는 홍보문구도 일본에서 사용됐던 것인데, '가디언헌터'의 액셩성과 전투를 잘 표현한 문구라서 한국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참고로 당시에는 NHN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원빌드' 기조가 정착되기 직전이어서 일본 현지 퍼블리셔와 계약을 체결한 것이었다. 향후에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일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어느정도 서비스된 게임이기에 콘텐츠는 풍부하게 준비되어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된 상태라서 iOS 버전이 출시됐을 때 양 버전의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준비된 콘텐츠를 다 공개하지 않고 있지는 않는 상태이다.

◆ 길드 시스템 재구상 중, 3월중 추가 예정
한국 버전은 아직 '길드' 시스템이 없다. 이는 일본에서 길드 시스템이 잘 돌아가지 않았던 것에 대한 반성이다. 개발사는 길드 시스템 개편을 준비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길드 시스템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아직 미정이다. 우란 PM은 "기존 길드 안에서 게이머들끼리 뭔가 할 수 있는게 부족했다. 그래서 길드 스킬이든, 길드전이든 길드원들끼리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더 추가하려고 한다"며 "iOS 버전은 2월 중 출시를 전망하고 있으며, 3월 중에 길드 시스템과 신규 캐릭터 마법사를 추가하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 한국-일본찍은 가디언헌터, 대만-중국 등 진출 고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가디언헌터'는 현재 일본 재진출을 준비 중이며 다음 진출 국가로 대만과 중국 등을 고려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일본 서비스를 하는 것을 준비 중이다. 이 때에는 개편된 길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다음은 대만과 중국 등을 고려하고 있다. 우란 PM은 "대만은 이런 그래픽 스타일을 좋아하고 일본 유저들과 취향이 비슷해서 대만 성적도 기대하고 있다. 중국도 테스트를 해봤더니 반응이 좋았다"며 "유사한 액션 RPG와 다르게 가볍게 조작할 수 있는 요소가 들어갔다는 미세한 차이가 장점으로 먹힐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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