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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구마구2014' 어렵다면 '마구마구2'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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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게임을 최대한 야구스럽지 않게 만들었다."

다소 모순처럼 느껴졌다. 야구를 빼고 야구게임을 논할 순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014'를 개발한 블루페퍼의 이동원 개발이사를 통해 그 속내를 알 수 있었다. 게임은 게임다워야 했다.

"가장 중요한 건 게임답게 만들 수 있느냐다. 실제 야구처럼 150킬로 이상의 치기 어려운 공을 구현한다면 게임은 당연히 코어해질 수 밖에 없다. 야구 게임은 일단 쉬워야 한다."

블루페퍼는 이 같은 논리를 바탕으로 신작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를 개발했다. '마구마구2'는 2.5등신의 귀여운 SD(Super Deformation) 캐릭터에 3D 그래픽을 입히고 다양한 카메라 앵글을 적용하는 등 전작 '마구마구2014'의 게임성을 한층 개선한 작품이다.

"'마구마구2'는 전작과 달리 3D 그래픽으로 진화했다. 2D인 전작의 경우 여러 효과를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마구마구2는 좀 더 다이나믹한 연출이 가능해졌다. 다양한 선수들의 표정 및 애니메이션 동작, 카메라 워크 등 야구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를 대거 추가했다."

특히 전작에서 이용자들이 제기했던 불만 및 불편 사항을 최대한 해소하고 부족한 점을 채워 완전히 새로운 야구게임으로 탈바꿈했다고 이동원 이사는 강조했다.

"전작의 싱글모드는 이용자가 직접 9이닝까지 플레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마구마구2에는 이용자의 피로도를 크게 덜 수 있는 자동플레이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비동식 방식으로 이용자 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배틀모드 역시 개선됐다. 단순히 플레이를 지켜보기만 했던 전작과 달리 마구마구2의 배틀모드는 선수 교체를 비롯해 다양한 개입 요소를 도입해 게임 종료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전작에서 인기를 끌었던 홈런 모드는 실시간 대전 시스템을 가미했다. 이용자는 실시간 미션을 통해 상대방에게 아이템을 사용하는 등 홈런왕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한판을 벌이게 된다.

게임 플레이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도전모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도전 모드는 스테이지마다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카카오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모드다. 여러 에피소드를 가진 실존 구단과의 경기에서 특별한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추가 보상 획득도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처럼 '마구마구2'는 전작의 장점을 계승·발전시켜 탄생했다. 자칫 두 게임 사이에서 자기잠식이 발생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러웠다. 하지만 이동원 이사는 오히려 "마구마구2가 전작에 적응하지 못한 신규 유저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두 게임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야구게임이다. 기존의 '마구마구2014'를 버리고 '마구마구2'로 새롭게 시작하는 개념이 절대 아니다. '마구마구2014'는 향후 2015로 시즌 업데이트되며 이용자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구마구2014'는 약 2년간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신규 유저에 대한 진입장벽이 다소 높아졌다. 기존 이용자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상태에서 게임을 새롭게 시작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 이사는 "기존 이용자는 계속해서 '마구마구2014'를 즐기고 신규 이용자는 '마구마구2'를 통해 야구게임의 매력을 알아갔으면 좋겠다"며 "마구마구2는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게임성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을 재미있게 플레이한 유저는 물론 실망했던 유저까지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며 "마구마구2에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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