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곧바로 공개서비스에 돌입할 수 있을 정도로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신작 온라인게임 '엘로아'에 대한 개발사의 자신감은 한결 같았다.
개발사 엔픽소프트는 지난 1월 '엘로아'의 첫 비공개 테스트(CBT) 이후 약 10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엘로아의 게임성을 다듬으며 칼을 갈아왔다. 게임성이 강화된 만큼 자신감도 더욱 커진 듯했다.
11일 넷마블게임즈 본사에서 엔픽소프트의 최일돈 대표와 최병호 PD를 만나 신작 '엘로아'의 매력에 대해 들어봤다.
"1차 CBT 이후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의견과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보완·개선하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했다. 무리하게 2·3차 테스트를 강행할 수도 있었지만 기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준비를 잘해서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 일환으로 엘로아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는 공개서비스에 앞서 실시되는 최종 점검 과정으로 게임 콘텐츠보단 최적화와 서버 안정성 등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약 48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현장 테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테스트를 통해 게임 콘텐츠에 대한 검증을 충분히 가졌다. 특히 마우스 의존도가 높다는 이용자 의견을 수용해 키보드 조작 방식을 새롭게 추가했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엘로아는 액션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수의 적을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논타켓팅 핵앤슬래시와 넓은 시야각을 지닌 쿼터뷰 방식을 채택했다.
"쿼터뷰 안에서는 유저의 행동이 다 보인다. 또 논타켓팅은 많은 제약이 뒤따르지만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조작감, 콘솔 같은 게임성을 부각시킬 수 있다."

엘로아에는 혈기사, 궁투사, 영매사, 마도사 등 4종의 직업이 존재한다. 각 직업별로 3가지 전투 방식을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는 '태세변환' 시스템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플레이 상황에 따라 적절한 테세변환을 시도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예를 들어 근접 전투에 특화된 혈기사는 수호, 검투, 파괴 등의 전투태세를 갖는다. 수호는 상대의 공격을 막아 아군을 보호할 수 있고 검투는 두 개의 검을 이용해 빠르고 강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마지막 파괴는 거대한 양손검을 사용해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전직을 통해 하나의 계열에만 집중하는 기존 MMORPG와 달리 엘로아는 다양한 형태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 성향에 따라 한 가지 태세만 사용해 전투를 할 수도 있고 수시로 태세를 변환하며 다양한 스킬을 조합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엘로아의 최대 목표는 게임 내 절대 영웅이자 최상위 계급인 '엘리트로드'다. 엘리트로드가 되는 길은 멀고 험하지만 누구나 한번쯤 오르고 싶은 자리다. 이용자는 업적달성과 명예포인트 3만점 획득을 통해 엘리트로드가 될 수 있다.
"엘리트로드라는 특권을 통해 유저에게 지향점을 제시하고 PVP와 PVE 등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유도하고 싶었다. 엘로아를 열심히 플레이 하면 누구든지 최상위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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