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의 신작 MORPG 소울마스터가 30일 출격을 앞두고 있다.
소울이라는 펫 개념을 극대화한 소울마스터는 독특한 시스템과 전투 방식 덕에 지난 2월 성공적인 비공개 테스트CBT)를 마친바 있다. 8개월만에 파이널 테스트라는 이름하에 돌아온 소울마스터는 얼마나 더 재미있어졌을끼?
게임조선에서는 소울마스터의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개발사 와이디온라인을 방문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소울마스터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최성국 개발 PD와 최은미 사업 PM이 응해줬다.

◆ 소울과 소울링커의 조화
"소울마스터의 매력요? 다양한 소울을 육성하고 나만의 부대를 만드는 게 매력이죠."
소울마스터의 매력에 대해 묻자 최성국 PD는 자연스럽게 소울을 꼽았다. 그는 "소울 마스터는 기존의 게임이 캐릭터에 집중한 것과 다르게 소울에 좀 더 집중해 있다"고 운을 떼며 소울의 성장, 강화, 조작 등의 다양한 요소에 좀 더 집중된 게임이라고 말했다.
"소울마스터에서의 전투는 부대 간의 전투라고 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 그는 소울의 전투 비중이 50% 이상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최성국 PD가 언급한 대로 소울마스터는 다양한 소울로 부대를 구성하여 MORPG의 특성을 살려 소수 인원의 전투라도 대규모 전투를 부담 없이 벌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울의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오히려 소울링커(캐릭터)의 직업에 따른 변화가 적지 않겠냐고 묻자 최은미PM은 "초기에는 캐릭터가 묻히는 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는 직업별로 소울로 구성하는 덱(파티)이 자연스레 달라지게 됐다"고 일축했다.
"원거리 직업이라면 소울을 근거리 위주로 배치해서 앞세우는 플레이가 가능하고, 근거리 캐릭터는 소울을 뒤에 세워서 자신을 보조하도록 하는 등 직업이나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 다양한 룰로 즐기는 전투
소울마스터는 다양한 전투를 지원하기도 한다. 소울과 소울링커가 함께 하는 전투 외에도 제한적인 룰이 적용된 전투 등 다양한 전투 방식이 나오면서 언제나 새로운 플레이를 즐기는 것이 소울마스터의 특징이다.
"소울을 이용한 전투가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어느 한 쪽을 제한하는 경우도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실제로 소울마스터의 기본은 소울링커와 소울의 조화로운 플레이이지만, 특정 지역에서는 소울링커만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소울로만 해야 하는 지역도 있다. 따라서 어느 한 쪽에 올인한다기보다는 두 쪽 모두 세심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최성국 PD는 PvP 모드와 관련해서 3대 3의 데스매치가 기본이지만, 길드전과 소울링커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최은미 사업 PM(좌측)과 최성국 개발 PD(우측)
◆ 다양한 소울 콘텐츠
소울마스터에서의 소울은 다양한 콘텐츠와 맞물려 있다. 사실상 게임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울이 핵심인 소울마스터는 소울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는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소울마스터에서는 소울과 관련하여 강화와 진화 시스템이 있으며, 특정 소울간의 스토리를 확인해볼 수 있는 콜렉션 시스템이 있어 수집욕을 자극하기도 한다.
소울마스터는 모바일 게임의 흥미로운 부분을 잘 벤치마킹했을 뿐만 아니라 확률에 의한 사행성 등은 충분히 배제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강화 시스템은 확률적으로 +1, +2와 같이 강화되는 것이 아니라 소울의 소켓에 다른 소울을 박아 추가 능력치를 얻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소울 뽑기에 관해서도 최성국 PD는 "뽑기가 메인이긴 하지만 던전을 돌다 보면 소울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히려 확실하게 강한 소울은 레이드 보상 등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CBT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진화 시스템도 추가된다. 최은미 PM은 지난 CBT 당시 외형은 맘에 들지만 등급이 낮아 사용할 수 없었다던 유저의 피드백에 따라 진화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소울이 최고 등급인 '전설 등급'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더욱 진보한 소울마스터
진화 시스템 말고도 다양한 부분이 개선됐다. 소울마스터는 챕터라는 개념이 있다.
최성국 PD는 "소울마스터는 챕터별로 특정한 지역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같은 지역 내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다 보니 반복적인 배경에 지루함을 느끼는 유저가 있더라"며 대폭 변화된 리소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예를 들어 첫 챕터가 숲에서 진행되는데 같은 숲이더라도 다양한 배경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 비가 온다거나 단풍이 물드는 등의 변화가 생겨 같은 지역에서 반복 사냥을 하더라도 훨씬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은미 PM은 소울의 외형에 대해 "지난 CBT에서는 외형이 다소 무섭다는 의견이 많아, 귀엽고 깜찍한 외형으로 변경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거의 리모델링 수준이라고 하니 소울의 외형을 충분히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 준비된 MORPG 소울마스터
30일부터 진행하는 소울마스터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최대 60레벨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24시간 풀 오픈 방식이지만 활력치가 있어 무제한적인 플레이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사이드 콘텐츠를 즐기면 활력이 다시 차서 PvE를 추가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메인 콘텐츠로는 챕터별로 있는 만렙던전(하드코어 던전, 레이드 등)이 있으며, 사이드 콘텐츠로 랭킹던전이나 요일던전이 포함될 예정이다.

끝으로 최성국 PD과 최은미 PM은 반년치 이상의 콘텐츠가 미리 제작 중인데다 다른 피시 게임에서 보기 힘든 소울 육성이라는 요소 덕분에 유저가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소울마스터를 꼭 즐겨주길 당부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의 신작 MORPG 소울마스터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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