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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든어택M "모바일FPS 흥행 신화 최적화된 조작법으로 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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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시장의 미래를 누가 감히 예측할 수 있을까?

2009년 말 아이폰 등장과 함께 열린 스마트폰게임 시장은 2012년 7월 카카오톡(카톡) 게임하기 플랫폼 등장으로 급성장을 이뤘다. 초기 시장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장르의 게임이 득세를 한 뒤 PC온라인게임의 성장과정처럼 RPG(역할수행게임)가 그 뒤를 이어 지난해와 올해 가장 인기 장르로 자릴 잡았다.

지난해 말 게임 업계 일각에서는 기기의 발전과 함께 LTE망 보급 등에 힘입어 모바일게임들이 PC온라인게임 급 콘텐츠와 규모, 스타일을 가진 대작(大作)화를 예상했다. 하지만 10월을 넘어선 현재 그 예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꾸준히 콘텐츠를 늘려가며 대작화는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가볍게 즐기는 그리고 PC온라인게임과는 다른 스타일의 게임들이 사랑받고 있다.

미래를 쉽게 예측할 수 없지만 시장의 흐름을 살피며 꾸준히 준비하는 팀들이 있다. 바로 FPS(1인칭슈팅)게임의 명가로 불리는 넥슨GT(구 게임하이) 네모(NEMO)실이 그중 하나다.

이대성 넥슨GT 네모실 실장은 팀원들과 함께 인기 PC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의 피를 이어받은 모바일게임 '서든어택M:듀얼리그 for kakako(이하 서든어택M)'를 준비했고 지난 21일 출시했다.

▲ '서든어택M:듀얼리그'의 개발사 이대성 넥슨GT 네모실 실장

이 실장은 "시장의 흐름을 보니 흥행을 위한 최선은 결국 모바일에 맞는 아이디어 싸움이란 결론을 얻었다. 경험하지 못한 재미와 함께 쉽게 빠져들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야 하는데 모바일FPS장르에서 그 가능성을 엿봤다. 서든어택M은 그런 부분에 집중한 결과물이다"고 말했다.

◆ 모바일FPS, 조작법이 관건
모바일FPS장르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미지의 대륙과 같다. 스마트폰게임 시대가 열리고 여러 차례 FPS게임들이 야심 차게 출시했지만 큰 성과를 거둔 게임은 아직 없는 상태.

관련해 업계 전문가들은 모바일 기기의 특성상 FPS장르의 특유의 조작법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기본적으로 FPS게임은 조준하고 쏘고 이동하고가 중심인데 이를 동시 다발적으로 터치 방식을 통해 표현해냈을 때 주는 재미요소가 약하다는 것.

이에 이 실장은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조작법에 대해 고심했고 그 결과 쉽고 캐주얼하게 어렵지 않은 조작법을 서든어택M에 적용했다. 대신 FPS장르 고유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에는 많은 신경을 썼다.

이 실장은 "RPG의 조작법은 직관적이나 FPS는 입력이 많다보니 복잡해지는데 최대한 쉽게 풀고자 했다. 플랫폼에 맞는 조작을 찾아내면 대중들이 처음이라 낯설지만 익숙해지면 재밌는 방식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게임이 복잡해지는 것을 피하고자 '싱글' 모드를 과감히 배제하고 PVP와 PVE 실시간 대전에만 집중했다. 원활한 대전을 위해 서버 작업에도 신경을 썼다.

이 두 가지를 출시 전 검증하기 위해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외부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서버를 구축하고 단순화된 조작법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출시 전 최종 버전을 완성했다.

◆ 경쟁-커뮤니티-업데이트 3요소
서든어택M은 한판 당 3분 정도가 소요된다. 짧게 몰입해서 즐길 수 있어 모바일게임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이동하는 시간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커뮤니티와 경쟁 요소를 통해 게임을 계속해서 플레이하도록 돕고 있다.

게임상의 활약은 전적 통계 시스템을 통해 기록돼 게임을 통해 쉽게 표출되는 '과시욕'을 충족시키며 카톡 친구 외에도 게임상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채팅도 즐길 수 있고 함께 대전을 즐길 수 있어 함께 하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커뮤니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클랜 시스템은 향후 업데이트 예정이다. 클랜 시스템이 도입되면 클래전을 통해 팀 전략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 필요하면 해보죠~네모실 마인드
이대성 실장은 "모바일FPS시장에 도전이란 명제 아래 지난 1년간 팀원들과 함께 숱한 고생을 했다. 보통 게임 개발을 함께 일하는 작업인데 모두가 '필요하면 해야죠'라는 마인드로 적극적으로 협조해줘 가능했다. 우리 팀은 의지나 열정만큼은 최고라 자부한다"고 개발 소회를 전했다.

특히 이 실장은 FPS장르에서 히트작이라 부를 만한 게임이 없다보니 즉, 좋은 선례가 없으니깐 '감'을 잡는데 특히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게임 개발 과정에서 벤치마킹은 필수 요소인데 방향을 잡는 과정이 재밌기도 했지만 힘들기도 했다는 것.

또한 이 실장은 기존 출시된 FPS장르의 모바일게임들과는 추구하는 바나 게임성이 달라 오히려 타 장르의 게임들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이대성 실장은 서든어택M을 출시하며 각오를 전했다. 그는 "서든어택M이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길 바라고 FPS장르를 이렇게 풀 수도 있다는 것과 함께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어 보고 싶다. 매출 목표는 우선 TOP10에 진입하는 것"이라 밝혔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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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1 김가판살 2014-10-23 15:36:00

실장? 피디? 무척 선하게 생기셨네요 저도 모바일에서 fps가 과연 통할까라는 의문을 갖고 있는 1인이었는데 서든어택m은 잘 푼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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