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태호 고스트게임즈 팀장
최근 신생 퍼블리셔 고스트게임즈의 '삼국무신'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국무신은 사전등록 모집 1주일 만에 8만명을 모집해 흥행 예감을 낳은 바 있으며 전략이 강조된 콘텐츠와 타 삼국지 게임과 차별화된 스토리, 안정성 등으로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비(非) 카톡게임임에도 불구, 특유의 게임성 만 가지고 시장에 도전했고 서비스 6일 만에 신규서버 2개 증설, 2주만에 티스토어 인기 1위, 구글플레이 인기 4위, 매출 46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흥행몰이를 하는 중이다.

▲ 비 카톡게임임에도 불구 매출 순위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다
◆ 누구나 손쉽게 즐기는 고퀄리티 RPG
아울러 삼국무신은 플레이어 분신이 삼국지 세계에 난입하여 다양한 장수들과 전투를 펼치는 것을 목적으로 둔 RPG이며 제갈량, 주유, 여포 등 실제 삼국 영웅들로 변신하는 강림 시스템이 강점으로 손꼽힌다.
이태호 고스트게임즈 팀장은 "삼국무신은 유니티3D엔진을 이용한 미려한 그래픽과 삼국지 영웅으로 변신하는 강림 시스템, PC 온라인게임급 콘텐츠 구성이 매력인 게임이다"며 "짜임새 있는 게임구성 외에도 단순한 터치만 가지고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구성이 인기 요인인 것 같다"고 흥행 소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

▲ 유니티엔진을 이용한 미려한 그래픽
이어 단 기간 내에 좋은 성적을 낸 비결에 대해 "삼국무신이 타 게임보다 잘 나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기 보단 타이밍이 좋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현재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영웅 및 몬스터 수집류 게임이 포화 상태를 이뤘고 이 때 게임성향이 다른 삼국무신이 적절하게 출시돼 유저들의 반응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고 답했다.
또한 카톡 플랫폼 없이 단독으로 출시한 이유는 "게임 플랫폼을 붙이게 되면 기본 유저 수는 보장 되지만 RPG가 타 장르에 비해 SNS 의존도가 낮고 만약 붙이게 된다면 별도의 개발 기간도 추가 되기 때문에 아쉽지만 단독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 삼국무신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 퍼블리셔 꿈꾼다
이 팀장은 삼국무신 퍼블리싱 게임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 했다.
"퍼블리싱 하기 전 다양한 게임을 살펴봤으나 삼국무신처럼 첫 눈에 반한 게임은 없었다"며 "가장 눈에 띈 점은 아름다운 그래픽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캐릭터와 쓸데 없이 장비를 수집하고 교환하는 번거로움 없이 장비 하나만 강화하는 등의 쉬운 조작이 우리가 퍼블리싱할 게임으로 선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덧붙어 "삼국무신을 현지화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다. 중국은 한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글자수가 적은 편인데 이 것을 우리나라 언어로 바꾸려면 글자가 길어서 화면을 뚫고 나오는 사례가 잦았고 이를 맞추기 위해 번역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 밖에도 우리나라 성향에 맞게 로딩페이지를 새롭게 제작하는 등의 변경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계획에 대해 그는 "고스트게임즈가 올해 시장을 뛰어들면서 다양한 신작을 출시 했으나 삼국무신이 가장 성과가 좋았다"며 "당분간 삼국무신에 집중할 것이고 차후 국내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이 팀장은 "고스트게임즈는 중국 외에도 국내 및 일본 등 각국에 대표 게임들을 꾸준히 서비스해 국내 대표 퍼블리셔로 떠오를 것을 목표로 할 것이며 연내 2~3종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이동수 기자 ssrw@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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