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인터뷰

“패션 게임으로 흥행 봄바람”...나비야엔터테인먼트 이상희 사장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최근 게임 시장에 패션을 소재로 한 이색 패키지 게임 `코코룩`이 향긋한 흥행 봄바람을 일으키며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코코룩`은 패션샵을 경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주인공은 경영난에 빠진 패션샵을 5년간 경영해 성공을 거둬야 한다. 게이머는 의상 디자이너가 되어 다양한 옷을 만들 수 있으며, 140여종의 옷과 300여가지의 패션 소품이 등장하며 이를 통해 엄청난 수의 의상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코코룩` 개발사 사장이 전혀 게임 제작 경험이 전혀 없는 미모의 여성이라 더욱 큰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게다가 미혼이라 총각이 유달리 많은 게임계에서 특별한 시선(?)을 받고 있다.

초여름같은 화사한 봄날, 패션 시뮬레이션 게임 `코코룩`의 제작사인 나비야엔터테인먼트의 이상희(32) 사장을 만났다. 독특한 패션 게임을 기획한 장본인 답게 이상희 사장은 복장부터 남달랐다.

-코코룩의 인기 비결은?

현재 국내 게임 시장은 남성 위주의 게임만 선보였다. `코코룩`이 비주류적인 소재임에도 인기를 끈 것은 여성 게이머들의 관심을 얻게 된 것이 큰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이 게임을 플레이해 본 여성들이 특유의 감수성을 느끼며 좋아하고 있다. 현재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한 나비야패밀리가 1만명에 이른며 90% 이상이 여성이다.

(개인적으로 코코룩의 패키지 디자인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코코룩 패키지는 여학생들이 좋아하게끔 예쁜 팬시 일기장처럼 디자인되어 있다. 패키지 안에는 깜찍한 손거울까지 포함되어 있다. 매장에서 남자 게이머들이 여자 친구 선물용으로 저절로 손이 갈 것 같다.)

-경력이 다채롭다는데...

게임 제작 경력은 없지만 다양한 사회 활동을 했다. 항공운항과를 졸업하고 다방면에서 사회 경험을 쌓았다. 영화사, 방송작가, 드라마 주제곡 작사가 등 여러 일을 했다. 나비야 대표를 맡기 전까지 몇년 동안 라디오 방송 작가 일을 했다. 사실 정규직보다는 프리랜서가 체질이다.

-아직까지 혼자인 이유는?

사실 어렷을 적 꿈은 현모양처다.(--;) 그러나 결혼에 대해 굳이 신경쓰고 싶지는 않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 하는 것이고 당분간은 일에 전념하고 싶다.

(사실 이런 질문은 쓸데 없다고 생각하지만 궁금해하는 일부 독자를 위해 할 수 없이 물어 봤다.)

-차기작 계획에 대해

후속작에 대해 여러가지를 기획하고 있다. 코코룩의 성공으로 다시 한번 게임을 만들 기회를 얻게 됐다. 후속작도 여성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 계획이다. "재미있는 사람이 재미있는 게임을 만든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김용석 기자 anselmo@chosun.com ]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