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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개발자와 기획자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나카무라 이사오 남코 제 1개발본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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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자와 기획자의 커뮤니케이션이다"

철권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비디오 게임 제작사 남코의 나카무라 이사오(中村勳) 제 1개발본부 과장은 1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된 `2002 국제 게임기술 세미나`에서 게임 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개발자와 기획자의 커뮤니케이션`을 꼽았다.

극도의 리얼리티를 추구한 플레이스테이션(PS)2용 모터 레이싱 게임 `MotoGP` 시리즈의 개발자이기도 한 그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인력을 크게 나누어 묶어보면 프로그래머, 플래너(Planner), 디렉터, 프로듀서의 4가지로 나뉘어진다"며 "게임의 발안자인 플래너의 구상을 프로그래머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좋은 게임이 나올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설령 게임 제작중에 버그가 발견되더라도 프로그래머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수정해버리면 나중에 다른 곳에서 그로 인한 새로운 버그가 발견될 수 있다"며 "디렉터나 프로듀서가 전체를 파악한 다음 `왜 그러한 문제가 발생했는가`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프로그래머와 가져야만 버그가 없는 게임이 나오게 되는 것"이라고 말해 디렉터와 프로듀서에게 각각 전달자 및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또한 그는 PS2의 한국 발매에 대해 "참으로 뜻깊은 일이며 팬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만큼 배신감을 안겨주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앞서 말한 `개발자와 기획자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한국의 게임 개발자들과도 같이 일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나카무라 과장은 `마지막으로 국내의 남코 팬들에 대해 한 마디 해달라`는 부탁에 "유명한 시리즈라도 그 네임밸류를 악용한 구태의연한 타이틀은 만들지 않는 것이 남코의 방침"이라며 "`시리즈`가 아니라 `새로운 게임`을 제작하는 각오로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는 만큼 앞으로도 남코 게임에 대한 유저 여러분의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용혁 기자 amado-geniu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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