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인터뷰

아키에이지, 서비스 제2막…'즐길거리' 무한 업데이트 예고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리니지’와 ‘바람의나라’를 만든 송재경 사단의 첫 번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가 서비스 2막을 올린다.

지난 3일 전면 부분유료화 서비스에 이어 7월 중순 국가 시스템과 해상 콘텐츠 추가, 초반 플레이 개선으로 새출발을 하는 것.

지난 1월 2일 계사년 벽두 공개서비스에 나선 ‘아키에이지’는 시작 첫 날부터 서버를 20여 개로늘리며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잦은 오류와 불안한 서버 운영으로 곤욕을 치르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엑스엘게임즈는 이번 여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함용진 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신임 기획팀장은 “이번 여름 업데이트로 ‘아키에이지’ 정식서비스 시작 당시 목표했던 대부분 콘텐츠를 구현하게 됐다”며 “이제 남은 것은 ‘아키에이지’를 즐긴 이용자가 이탈하지 않도록 기존 콘텐츠를 다듬는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여름 업데이트 핵심은 ‘용’과 ‘국가’

“아키에이지 여름 업데이트 핵심은 용과 국가, 그리고 초반 콘텐츠 보완이다. 특히 용은 전장을 뒤덮은 압도적인 크기와 능력으로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여름 업데이트에는 기존 해상의 대형 몬스터 ‘크라켄’을 잇는 초대형 레이드 괴물이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붉은 용’

특히 붉은 용은 용오름 날틀처럼 상승 기능이 달린 날틀을 드롭할 예정이라 기대감은 더 커진다. 용오름 날틀은 10분간 활강할 수 있으며 고도가 떨어지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용오름 날틀은 아이템거래 사이트에서 고가에 거래될 정도다.

희귀한 아이템을 드롭하는 만큼 ‘붉은 용’을 쓰러트리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함 기획 팀장은 “적어도 100명 이상의 이용자가 공격해야 겨우 쓰러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길드의 상위 개념 국가 시스템도 추가된다.

함 기획팀장은 “국가는 완성된 형태가 아니라 개념 정도만 도입되는 것으로 보는 게 맞다”며 “국가가 등장해 달라지는 점은 서로 다른 대륙 이용자가 한 나라에 속할 수 있다는 점 정도”라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노출 심한 ‘수영복’을 추가해 성인 이용자의 이목을 모을 예정이다. 추가된 수영복은 총 여섯 종으로 해변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했다. 또 수상주택 ‘방갈로’와 양식장, 잠수정 등 바다 콘텐츠가 추가된다.

◆ “이제는 초보자를 위한 업데이트 신경 쓸 때”

“국가 시스템이 구현되면 이제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준 셈이다. 이제는 완성도와 짜임새를 보강하기 위해 만들어 둔 콘텐츠를 다듬을 때다”

아키에이지는 지난 1월 2일 업데이트 이후 30~40일 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부지런히 진행했다. 특히 많은 이용자가 모이는 원대륙의 하슬라 지역은 2주에 한 번씩 업데이트를 할 정도였다.

하지만 공성전, 용, 국가 등 이들 콘텐츠는 하드코어 이용자들을 위한 것으로 초보 이용자의 접근성은 낮았다.

엑스엘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부터 초보자를 위한 콘텐츠 재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해상 이벤트를 점검할 예정이다. 해상 콘텐츠는 타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그것임에도 사용빈도가 낮다.

함 기획팀장은 “해상에서 전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상 전장과 통합 전장을 추가하고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무역을 할 수 있는 보강 컨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초보 이용자가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땅 부족 현상도 개선된다.

“자기 텃밭과 집을 가진 사람의 이탈률이 낮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용자들이 게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임대 주택과 땅 개념을 게임에 도입할 예정이다”

우선 어렵다고 느껴지는 퀘스트를 간소화한다. 텃밭을 얻는 과정인 푸른소금상회 관련 퀘스트를 매우 쉽게 만들고 1주일 간 임대할 수 있는 텃밭을 신설한다.

25레벨에는 신형 날틀을 얻을 수 있는 퀘스트를 신설해 아키에이지의 하늘을 즐기는 데 부족함이 없게 할 예정이다.

“처음 날틀이 나왔을 때는 실험, 개량, 강화, 완성형으로 충분했지만 사전결제자에게 증정하는 날틀이 나오면서 밸런스가 조금 망가졌다. 25레벨에 얻는 신규 날틀은 이런 점을 보완할 것으로 생각한다”

◆ 끝없는 이야기, 아키에이지

“탐험부터 농사, 사냥, 전쟁까지 할 거리가 계속 생기는 ‘아키에이지’를 꿈꾼다”

함용진 기획팀장이 생각하는 아키에이지는 할 거리가 무궁무진한 MMORPG다. 가장 기본적인 사냥은 물론, 농사, 꾸미기, 탐험, 레이드까지 이용자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게임이 되길 바라는 것.

농사와 사냥으로 레벨업을 하고 다른 대륙 이용자와 무역을 통해 재화를 벌어 들인다. 반면 어떤 유저는 다른 이가 애써 가꾼 농작물을 훔치고 무역선을 공격하는 해적의 길을 걷는다.

또 범죄자를 잡아 직접 유저가 심판해 감옥에 가두는 한편 범죄자는 마치 빠삐용처럼 탈옥해 도망자 신세가 된다.

레벨업에 신경 쓸 필요도 없다. 날틀과 쾌속정 하나라면 아키에이지의 넓은 세계를 탐험하고 유물을 수집해 이름 높은 탐험가가 될 수도 있다. 호흡기와 잠수정이 있다면 깊은 바닷속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도 꿈이 아니다.

뜻이 맞는 이들을 모아 원정대를 만드는 한편 성을 짓고 대륙을 차지해 하나의 큰 세력을 이룬다. 수백 명이 어울려 싸우는 공성전은 물론 국가라는 커다란 굴레를 만들어 화합하고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처음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라 시행착오가 많았다. 지금까지 기다려준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그 분들이 가려워하는 부분을 긁어주는 게임,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MMORPG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함용진 엑스엘게임즈 기획팀장


▲ 붉은 용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최고의 소셜RPG 헬로히어로의 모든 것. 게임조선 헬로히어로 전장
″캔디 신화″ 英캔디크러쉬 사가, 흥행비밀 풀렸다
[취재수첩] 쫓기는 자 ″얌전″, 쫓는 자 ″기세등등″
[별별리뷰] 귀여운데 ″참신하다″… 퍼피라이더 3.0 ★★★
게임달인'뭉쳤다'… 준비된 게임名家 , '모나코랩'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