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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취재수첩] 컴투스가 쏘아 올린 미래 '희망'…글로벌 IT교실로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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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상가 앙계초의 신민설에 따르면 '진취모험정신의 네 가지 근원' 가운데 첫 번째는 희망인데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과거의 희망이 현재의 행위가 되고 현재의 희망이 미래의 행위가 된다고 했다.

 

인류 문명의 발전, 우리 삶의 영위는 모두 '희망'에서 출발한다는 의미다. 게임업계에서도 희망을 말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최초로 모바일게임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서머너즈워'의 개발사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그 주인공으로 이 회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슬로건으로 '미래 희망 더하기'를 내세우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청소년과 어린이 등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후원 사업으로 대표된다.

 

△ 키르기스스탄 곡추 지역에 설립된 글로벌 IT교실 = 컴투스 제공

 

지난 2016년부터 컴투스는 '글로벌 IT교실'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부족한 인프라와 환경적 요인으로 충분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세계 곳곳의 학생들이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돕는 IT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머너즈워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주어지는 공동 미션을 완료하면 컴투스가 후원금 전액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게임을 즐기는 행위가 곧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이러한 활동은 유의미해 보인다.

 

이를 통해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은 2016년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 콕추 지역 학교에 마련됐다. 약 2개월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학교의 노후 시설을 쾌적한 학습공간으로 바꿨고 인터넷 설치를 비롯한 최신 컴퓨터와 스마트칠판, 빔프로젝터, 책상 등 기자재 및 학습 물품을 컴투스가 일체 지원했다.

 

중앙아메리카 니카라과에는 글로벌 IT교실 2호가 1년에 걸쳐 만들어졌고 3호는 서울 금천구 난곡중학교에 건립됐다. 현재는 아시아 방글라데시에 4호 교실이 만들어지고 있다. 니카라과에 건립된 2호 교실의 경우 장마나 폭우 등이 잦은 중미의 지리적 특성과 리모델링 공간조차 부족해 IT교실을 위한 건물을 신축하는 등 열악한 환경적 조건으로 1년에 가까운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컴투스는 게임 콘텐츠를 연계해 게임 이용자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도 펼치고 있다. 컴투스의 낚시게임 '낚시의신'을 통해 저개발국가 식수 시설 개선 및 태양광 랜턴 후원 사업을,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를 통해 국내 유소년 야구단을 지원하기도 했다.

 

△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가는 컴투스 사내봉사단 컴투게더 = 컴투스 제공

 

또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컴투스의 사내봉사단 '컴투게더'는 올해로 6년째 지역 사회 발전 및 미래 세대의 성장을 위한 여러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컴투게더의 활동은 2013년 6월 회사가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드림홈스쿨 어린이들과 디지털수족관 아이큐아리움 방문을 시작으로 기쁨이싹트는나무, 아름다운가게, 사랑의열매, 굿네이버스 등의 단체들과 함께했다.

 

봉사 활동은 노후된 운동장 시설 보수 및 벽화 그리기부터 김장봉사, 아동복지시설 환경 개선, 서울숲 관리, 도서관 정비, 행복한 텃밭 만들기, 공부방 보수 등을 분기별로 진행됐다.

 

여기에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영상 캠프'를 매년 지속 후원해 영상 콘텐츠 분야의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한국 트라이애슬론 꿈나무 육성을 위해 대한철인 3종 협회를 지원하기도 한다.

 

또한 한국 발레의 발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립 발레단을 후원하고 르코르뷔지에와 알베르토 자코메티 특별전을 게임빌과 함께 후원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부터는 회사 창립기념일을 전후로 사내 '희망나눔 바자회'를 연다. 컴투스의 임직원들이 무상으로 기탁한 개인 물품 등의 판매 수익금 및 기증품 전체는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에 전달된다.

 

최근에는 아트토이컬쳐 전시를 후원하는 등 문화예술 방면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그동안 컴투스가 세계 시장에서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국내외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사회 환원 사업을 통해 세계 곳곳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니카라과 히노페테 지역에 건립된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 컴투스 제공

 

기자는 취재 과정에서 글로벌 2호 IT교실이 설립된 니카라과라는 나라를 처음 알게 됐다. 이 나라의 면적은 세계 98위, 인구는 세계 110위, GDP는 세계 121위로 우리에게, 특히 기자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다. 이곳에 세워진 IT교실은 지역 아동들의 기초 컴퓨터 활용 수업은 물론 대학생들의 직업훈련을 위한 교육시설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에게도 개방돼 IT교육의 수혜지화(化) 됐다고 한다.

 

그들은 컴투스를 COM2US라고 쓰고 '희망'이라고 읽을 것 같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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